그룹코칭 - 탁월한 성과를 내는 리더의 선택
김종명.여재호.이해원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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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의 성장과 집단지성을 이끌어내는 노하우가 궁금한가? 이 시대의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을 소개한다. '그룹코칭'

이제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전달받는 것의 방식이 달라졌다. 일방적인 것을 전달한다기보다 서로의 의견의 교환과 옆에서 도와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탁월한 성과를 내는 리더의 선택 『그룹코칭』은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GCE 그룹코칭 모델을 따라 하면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것은 어떤 핵심가치가 있을까?

누군가가 원하는 것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기에 더욱 관심이 간다. 시대가 변했다. 이젠 정보를 교환하고 성장하는 방법도 이 시기에 맞는 방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GCE 모델은 어떤 경우 활용할 수 있을까?

-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때

-조직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할 때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고자 할 때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때

-조직의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고자 할 때

-조직 갈등을 해결하고자 할 때

팀장, 리더들은 이런 고민이 많으리라 생각이 든다. 직장은 혼자서 일을 해낼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협력, 공존하면서 성과까지 낼 수 있는 방법을 위해 많은 이들이 『그룹코칭』을 선택해서 진행한다고 한다. 다양한 코칭 방법이 있지만 책에서는 그룹으로 진행하는 방법에 과한 핵심요소와 단계별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그룹코칭의 프로세스 G. R. O. U. P

Greetings: 친밀하고 안전한 공간 만들기

Revisit: 실행을 공유하고 학습을 심화하기

Objective: 초점을 명확하게 하기

Understanding: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기

Planning: 실행계획 수립하기

이것은 코칭을 진행하는 순서다. 모든 순서에서 코칭 진행자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이 동시에 그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리팅스로 기분전환과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코치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은 신뢰와 안정감, 인식 일깨우기, 코치 프레즌스, 적극적 경청 이렇게 네 가지다.

이 중 가장 기본인데 하기 힘든 경청에 대한 부분을 먼저 배우고 싶다. 방법은 자기관리를 한다 / 상대방의 이야기의 핵심을 간결하게 요약하며 듣는다 / 감정과 에너지 변화, 비언어적 신호 등 몸짓 언어를 듣는다.

코치는 자신이 들은 것에 대해 겸손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들은 게 아니라, 자신의 인식 구조를 통해 들은 것이라는 걸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들었다'고 말한다면 맞는 말이 아니다. (p.109)

『그룹코칭』를 통해 듣는다는 것을 얼마나 잘못 알고 있었는지 알게 한다. 의견을 내지 않고 듣기만 한다고 그대로 들은 것이 아니라는 말, 듣는 사람에 따라 다 자신만의 인식의 틀에 걸러져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객관적이고 의심할 줄 알 필요가 있어 보인다.


5장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핵심요소를 담았다. 즐거움, 성취, 시너지, 집단지성, 연결 이런 것들로 구성된다. 참가자와 코치의 대화로 구성되는 예들은 실제 코칭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인다. 이쪽의 이야기를 잘 모르는 이의 이해에도 적당해 보인다.

코치전문가 양성을 위한, 코치를 도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매뉴얼이 담긴 느낌이 드는 책이다.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이 아닐까. 요즘은 내가 아는 것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운 세상의 흐름이다. 그래서 더욱 주목해볼 만한 일.


6장은 그룹코칭 완성하기를 담았다. 이론으로 배웠으면 적용해볼 만한 부분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설계의 3요소 WHO, 그들은 누구인가? / WHAT,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 HOW,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이런 요소와 시간과 공간에 대한 부분까지 신경 쓸 수 있게 도왔다. 코칭 공간이 물리적 공간만이 아닌, 심리적인 부분도 존재한다고.

이젠 실행이다. 첫 세션, 중간 세션, 마지막 세션으로 구성하여 코치할 때 직접 해 볼 수 있는 게임이나 자기소개, 이미지 카드, 칭찬카드, 롤링페이퍼 등.... 정말 다양하게 적용할 것들과 매뉴얼을 적었다. 어떻게 구분을 할 수 있냐고? 코치진행은 보통 6회를 할 경우 1회/ 2~5회/ 6회 이렇게 나눠서 진행하면 된다고.



부록에서는 자주 묻는 질문들과 실전 사례들을 모아주었다.

그룹코칭과 일대일 코칭 / 어떤 경우에 그룹 코칭을 하는가 /그룹코칭과 팀코칭의 차이 / 워크숍과 그룹코칭은 어떻게 다른가 같은 우리가 흔히 헷갈려 하고 잘못 사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그룹코칭 실전 사례를 보면서 상황별로 코치를 할 팁을 얻을 수 있어 보인다.

좀 더 잘 이해하고 더 잘 사용하기 위해 책을 썼다는 저자들의 말처럼 실제로 많은 이들이 코치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듯하다.

시대의 흐름이 한 방향 정보 전달이 아닌 그 힘이 달라져서 운동선수의 코치와 같은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제대로 코치하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듯. 그렇다면 탁월한 성과를 내는 리더의 선택이 담긴 이 책이 아닐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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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쓰다 - 모든 시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홍국주.신현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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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글쓰기를 하고 싶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 아직 능력이 모자란다고 생각한 나는 독서노트로 도전해보려는 <시작을 쓰다>

손글씨를 적는다는 것은 따로 시간도 내야 할 거 같고, 무언가 마음에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손으로 무언가를 적어내는 일'이 아닐까 싶다. 플랜비디자인에서 만나본 풀랜북을 소개한다.



상큼한 노란색 표지가 눈에 띈다. 표지도 하드커버라 내용을 보호하기 더 쉽다는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딱딱한 느낌의 책이 손에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고 모양이 망가지지 않아서 좋다는 생각이다. 『시작을 쓰다』는 다이어리, 독서노트, 일기, 명언집의 형식을 한 번에 섞어 놓은 듯하다.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글쓰기를 하고 싶지만 망설였던 이들이 플랜북으로 활용하며 도전을 시작하기에 괜찮은 책이다. 바로 나와 같이 생각은 하지만 실천하지 못한 이들.



누군가의 『시작을 쓰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잊히는 시작이 아닌 기억되고 가치 있는 시작으로 남겨주고 싶은 #홍국주 #신현아 가 준비했다.

Ⅰ. 계획을 쓰다

Ⅱ. 나를 위해 쓰다

Ⅲ. 일 년을 쓰다

Ⅳ. 생각을 쓰다

그냥 업무 일지를 적어내는 것이 아닌 '생각을 담은 글쓰기'를 하길 바란다고. 무엇을 느꼈고, 배웠고, 생각했는지 써보면서 내가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지 '나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길 추천한다. 그리고 3가지 질문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1. 나는 왜 일하는가?(WHY)

2.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 것인가? (WHAT)

3. 나는 현재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HOW)

이것으로 일의 의미, 나의 비전, 현재 일하는 방식을 체크해 볼 수 있는 플랜북이 되길.



글쓰기의 시작은 읽은 책을 정리하고 필사하는 것이 시작이 아닐까 한다. 『시작을 쓰다』의 계획을 쓰다에는 날짜별로 독서 목록을 작성할 수 있게 달력 형식이고 '나를 위한 읽기'에는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적은 뒤 나의 생각을 담은 글을 적을 수 있는 부분을 마련했다. 책을 그냥 읽고 끝내버리는 것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한 질문을 생각한 부분도 있다.



나를 위한 읽기' 필사 부분을 지나면 WHY, WHAT, HOW에 맞는 명언과 그로 인한 '나를 위한 쓰기'와 나를 위한 질문을 넣어주었다. 앞 부분은 자유롭게 질문을 해볼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목적에 맞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방향을 알지 못하면 출발할 수 없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글쓰기를 시작하고 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을 첫걸음을 위한 힘을 기르는 것을 느껴 볼 수 있다. 


출발하게 만드는 힘이 '동기'라면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습관'이다.(p.170)

삶의 의미는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는 것이다. 삶의 목적은 그것을 나눠주는 것이다.(p.180)

 내가 가고 싶은 정확한 방향을 잡고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돕기 위한 글쓰기 플랜북이 아닐까. 일의 의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눈을 가지며 힘들어도 물러서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게 써나가는 일에 도전하길 응원한다. 나를 보호하고 지켜낼 수 있는 법으로 다양한 분류의 글을 적는다거나 나쁜 감정을 쓰고 찢어버리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고 할 정도로 그 힘은 엄청나 보인다.



이렇게 꾸준히 목표를 가지고 적어나간다면 그 근육으로 '일 년을 쓰다'에 도전할 수 있게 한 『시작을 쓰다』

플랜북이라고 소개하고 싶은 것은 이런 구성들로 인한 것이 아닐까. 한 달, 하루, 일 년을 쓸 수 있게 했기에.

기록은 기억하기 위함이다. 글쓰기 시작을 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으며 흩어벼 버리기에 무엇을 기록할지, 생각할지를 멈추지 말고 꾸준히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저자들을 말한다.



마지막은 '생각을 쓰다'로 마무리했다. 글쓰기 시작을 위한 단계별 플랜북이라고 하면 좋을까.

나와 같이 도전이 힘들어 망설이거나 어떻게 첫 발을 내딛여야 할지 고민이었다면 『시작을 쓰다』를 추천하고 싶다.

이젠 누군가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나만의 생각을 적어야 할 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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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윤혜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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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를 진정으로 나답게 만드는 것에 관한 도서들과 방송들이 많다. 아마도 우리가 정작 나 자신을 사랑하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아간 현실을 대변해 주는 느낌이다. 물론 그건 나에게도 포함되는 이야기다. 여전히 찾고 있고, 여전히 어렵다. 죽기 전에 다가가긴 해볼 수 있을까 싶다.

거기에 더해 많이 이들이 고민하는 부분 '관계' 이 두 가지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까지 코칭 한 책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관계의 진정성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하고 현장에서 경험을 나누는 실천적인 리더인 진온 대표이사 윤혜진.

먼저 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관계 속에서의 내가 어떤지 체크하고 마음을 열고 관계도 열 수 있게 한다. 관계의 코칭을 위해 저자 윤혜진이 준비한 테스트들도 들어있어서 현재의 나의 모습에 관해 체크해 볼 수도 있게 했다.

핑크빛 표지에 꽃이 가득한 그림이 독자를 향한 선물을 주는 느낌이 든다.

 

우리는 누구나 내 안의 나르시스를 품고 산다고 한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발견하지 못하면 주변에서 좋게 말해도 그대로 믿기 힘들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받을 만한 존재로 자신을 꾸미기도 한다고.

저자 윤혜진은 세상의 모든 관계는 자신을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p.55)고 전한다. 나를 사랑할 준비가 되었나요??

자기 친절 / 자기 판단 / 보편적 인간성 / 고립감 / 마음 챙김 / 과잉 동일시 이렇게 알아야 할 기본적인 마음에 관한 것도 챙겨주어서 정확히 나에게 어떤 점이 있고 챙기고 놔야 할지 알 수 있는 듯.

 


공감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고 갑자기 열린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관점을 확장하는 데 좋은 자극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p.32)

세상에 없는 완벽함을 추구하며 자신을 점점 드러내지 못한 채 '~척' 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야 한다. 완벽한 순간을 절대 오지 않는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버티거나 회피해버린다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던 사실을 모른 채 계속 '~탓'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불완전함을 일단 수용하고 그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관정에서 우리는 성숙할 기회를 얻지만, 완벽주의 신화에 빠져있으면 경험을 통해 배우기가 어렵다.(p.60)고 하니 자신을 인정해 주는 마음을 위해 노력해야 함이 필요하다. 



책에서는 관계 속의 나에 관해 '조하리의 창'을 이용해서 설명했다.

공개 영역(나도 알고 남도 알고) / 눈먼 영역(나는 모르고 남은 알고) / 비밀 영역(나는 알고 남은 모르고) / 미지 영역(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고) 4가지 중 비중이 커진 부분들로 특성과 사례들을 소개하며 마지막엔 코칭도 해준다.

'나의 소통의 창을 얼마나 열려있을까?'

드러내기 어려운 감정을 용기 있게 꺼낸다고 해서 갑자기 그 일이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 감정에 직면하는 용기를 내겠다면 무턱대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는 것은 "할 수 있다!" 크게 한 번 외치고는 사자 우리에 뛰어드는 것만큼이나 무모한 행동이다.(p.117)

나의 관계는 어떻게 점을 만들어 선으로 잇고 가고 있는가? 그냥 포기한 채 손 놓고 있는가? 나를 진정으로 나답게 만들어 줄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삶은 성공한 게 아닐까 싶다. 서로의 모습을 응원하며 서로의 성장을 바라보는 그런 삶을 살고 싶기에 노력하는 모습으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무모했던 과거의 20대와는 달리 30대의 나는 조금은 변하기 시작한 걸까?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의 좋은 점은 저자 윤혜진의 코칭을 직접 받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다. 바로 이렇게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부분들을 아낌없이 담아주었기 때문. 사실 정보가 넘치는 시대로 제대로 된 것으로 자신의 체크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는데 전문가가 선택해서 책 속에 넣었기에 더 믿고 나를 체크해 볼 수 있다.



3장 마음을 열다에서는 '화'에 대한 부분을 담아주었다.

'화'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꺼지는 '불'과 다르다. 억눌린 '화'는 원치 않는 상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어 마침내는 자신을 망가뜨린다.(p.174)

자신의 감정에 얼마나 솔직한가?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는데 부정적인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고 꾹꾹 누르며 나를 아프게 하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언제 가는 폭발하는 감정이기에 '제대로 화내는 법'을 알고 감정을 전달해보길 추천한다. 나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점수를 매겨보고 나 전달법으로 상태를 전달하는 것도 방법.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의 방법 중 '감정 일기'를 작성하라는 부분에서 책장을 넘기기 힘들었다. 실천해야 하지만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 이젠 더 후진할 곳이 없기에 이 책으로 힘을 얻고 싶었나 보다.


의 마음을 돌보고 열어주며 관계로까지 나아갈 수 있게 안내하는 책이다.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았다면 이젠 타인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춰보자. 사실 많은 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아닐까.

말을 이어간다는 것이 어느 한 가지에 집중한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할 말만 하라 / 딴소리하지 마라 / 똑바로 말하라 / 거짓말하지 마라 같은 4가지 협력 원칙을 전하고 싶다. 이런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대화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어느 시대에도 '진심'이라는 그 뿌리는 변하지 않으며, 그 견고한 관계의 뿌리가 우리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p.242)



관계를 보기 위해서는 유연한 관점과 정서적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의 선한 의도를 보려는 정서적 노력과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이해와 공감이 필요한데 이것을 보는 4가지 관점도 소개했다.

도구적 관점(평가와 비판), 진정한 관점(이해와 공감), 무심한 관점(부정적 편견), 맹목적 관점(긍정적 편견) 나는 누군가와 이런 관계를 맺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도 역시 포함해 주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을 부어야 함은 당연한 일.

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타인과의 연결을 하게 도와주는 책이 아닐까. 현재 제대로 된 공감과 소통이 부족한 상황. 언택트가 당연하고 온라인으로 만나는 관계들로 깊이의 수위가 올라오고 있는 듯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더욱 목말라하는 거 같기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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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채무 관계 노란 잠수함 10
김선정 지음, 우지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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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생이 된 지금, 어떻게 경제에 관해 알게 해줄까 고민하던 때 만난 <우리 반 채무 관계>이다


초등경제도서를 보면서 용돈을 관리하는 법까지 알 수 있도록 용돈기입장도 함께 만나보았다. 아직 긴글의 책의 호흡을 연습하는 중이라 12장 구성의 책을 2장씩 나누어서 읽어나가고 있다. 어제는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듣고 싶다고 하기에 잠자리 독서로 선택했던 『우리 반 채무 관계』

어린이가 주인공이다 보니 교실과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공감하며 읽어나갈 수 있는 듯.



구찬수와 이시원 어린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찬수가 시원이에게 3,000원을 빌려주고 3,500원을 받아야 하는데 갚을 돈을 사물함에 넣어뒀다고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는 돈. 그로 인해 반에서는 학급 회의가 열린다.

선생님이 진행을 하시고 회의의 규정에 맞춰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다. 형식이가 이름을 말하지 않고 구땡땡 이땡땡이라고 하면 된다고 하고 의견을 말한다. 그렇게 아이들 하나 둘 자신이 경험했던 친구와의 채무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직 개념이 정확하지 않기에 어디까지 가능한지 헷갈릴 수 있는데 초등경제도서로 차근차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공주리는 학교에 색종이나 클레이를 가져온다. 하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가 와서 달라고 할 때 곤란하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주 가는 마룡문구에서도 많은 채무 관계가 만들어진다. 서로 사주기도 하고 얻어먹기도 하는데 그것에 관한 비용과 용돈과의 체크도 필요하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데 누구는 사주고 누구는 사주지 않아서 서운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금액이 적당한지 회의를 통해 함께 정하게 된다.

초등경제도서 어떤 책으로 만나야 할지 고민했는데 『우리 반 채무 관계』는 그림책에서 초등책으로 넘어가기에 적당한 듯 싶다.

내용도 흥미로운지 아이가 스스로 읽어달라고 할 정도.


 학급 회의를 통해 해결하는 만큼 규칙들도 다루어주어서 유용했다.

1. 남의 말 가로채지 않기

2. 말할 때 웃거나 울지 않기

3. 다른 사람 이름 말하지 않기

기본적으로 정한 것들을 지켜가며 차분하게 의견을 말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실제 학교에서의 생활과의 공감을 할 수 있다.


마룡 초등학교 3학년 3반 어린이들이 세 번의 회의를 걸쳐서 정한 규칙은 이렇다

1. 혼자만 사 먹는 것보다 친구와 같이 먹는 게 더 좋다.

2. 오백 원짜리 정도는 그냥 사 줄 수 있다.

3. 오백 원 이상의 돈을 빌렸을 때는 삼일 안에 갚는다.

4. 빌린 돈은 그 액수만큼만 직접 건네줘서 갚는다.

5. 돈을 나눠 갚지 않는다.

6. 사달라고 조르지 않는다

7. 서로 사이좋게 논다.

아이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정한 규칙들. 이를 통해 혼자서 해결할 때보다 여럿이 함께 일 때 더 좋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수 있다는 것도 함께 배워나갈 수 있는 초등경제도서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 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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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책 - 첫 장도 넘기기 힘든 당신을 위한
강양구 외 지음, 한국서점인협의회 엮음 / 북바이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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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성인 독서율은 아주 낮다. 책을 읽고 싶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첫 발을 떼지 못하는 이들은 본 적이 있다. 물론 나도 처음 독서를 시작할 때 굉장히 고민을 하면서 책을 선택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렇게 책의 첫 장을 넘기고 싶지만 그것이 힘든 이들을 위한 책을 만나게 되었으니 북바이북의 <시작책> 이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누군가의 이야이가 듣고 싶은 당신에게

2.    세상을 알고 싶은 당신에게

3.    충만한 삶이 필요한 당신에게

4.    책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5.    내가 누군지 궁금한 아이들에게

 

현재 상황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고 선택해볼 수 있다.

각 장에 따라 시소설에세이인문교양과학철학자기경영심리학예술로 시작책을 구분해 두었고 아이들 시작책으로는 그림책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청소년으로 나눠서 읽을 만한 책을 구성해두었다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천한 책 목록 중 주관적인 의견으로 몇 가지 이야기하고 해본다.

아득한 숲속에 홀로 남겨진 느낌을 받았다는 <무인도를 위하여시 시작책 중 하나다.

황인찬 작가가 처음으로 시란 것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임을 알게 해준 시집이라고 하며 이렇게 전한다.

 

행위와 행위’ 사이에서 ‘1분간, 2분간, 3분간’ 멎어 있는 시인과 함께 잠시 멈춰 보면 어떨까.(p.19)

 

추천하는 책에 관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글과 함께 책의 아래 부분에는 각각의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3권 정도 소개한다연결되어 읽어볼 것들도 있어서 이제 책을 읽기를 도전하는 분들에게 시작책으로 적당한 듯싶다연결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목록들로 더욱 풍성한 읽기가 이어질 듯.


인문교양 시작책 중 <사피엔스>가 눈에 들어왔다조금 읽다가 포기하고 못읽고 있는 책이라 더욱 그랬던 듯책에서는 인류의 무책임과 무능력을 일갈한다고 한다.

 

낙관과 비관은 무의미하다현실주의자가 되어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해야 한다.” 삶은 선택의 연속역사를 이해하면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p.66)

 

인간이란 무엇이며 역사가 어디로 향하는지 탐색하는 것이 필요해서 세상을 알고 싶은 이에게 필요한 책으로 추천한 듯.

 

자기 경영 시작책 중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의 추천 이유를 들어본다.

인간이 살아가며 평생 생각해 볼만한 문제인 삶의 의미에 관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인 듯행복이 아니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대한 그녀의 명쾌한 답변을 질문으로 전환해 볼 수 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는가당신만의 일을 찾았는가공감과 이야기의 힘을 체험했는가한계를 뛰어넘을 기쁨을 맛보았는가.(p.108)

현재 꾸준한 독서를 하고 있는 중이다하지만 질문지식 사유가 어우러지는 독서를 하고 있지 않은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나는 무엇을 찾고 있는걸까나는 누구인가어떤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만큼 연지원 작가님의 책 목록 중 이 책에 눈길이 갔다함께 읽으면 좋은책인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드라이브>,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까지 궁금해진다.

 

<시작책>의 맺음 단락마다 추천인의 책을 읽기 시작한 당신에게’ 코너가 있다.

그 중 연지원님의 이야기가 마음에 남는다.

 

생각하는 독자가 인문학을 만나면 사유의 지경을 넓히고, ‘실천하는 독자가 자기경영서를 만나면 자신의 삶을 바꾼다.(p.121)

 

나는 생각하는 독자가 될 것인가실천하는 독자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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