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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진짜 독서 - 17년차 독서지도사, 초등 독서교육을 말하다
오현선 지음 / 이비락 / 2017년 3월
평점 :
< 이비락-우리 아이 진짜 독서>
17년차 독서지도사,초등 독서교육을 말하다.
독서교육에 힘쓰는 엄마들에게
현직 독서교사들이 강력 추천하는 책!!
그래서 저도 접해보게 되었어요.
우리아이 진짜 독서
제목만봐도 너무 읽어보고 싶지 않나요???ㅋㅋ

전 아이뿐만 아니라
제 자신도 책읽기를 다시 하는 중이었기에
내아이는 지금 4세이지만
지금부터 알고 싶어서 책장을 넘겼어요^^


일단 목차를 보니..
책의 전체적 내용이 어찌될지 너무
잘보이죠????
반성의 시간이 먼저 시작될듯해요ㅜㅜ


전 책육아를 하고 있어요.
무턱대고 환경을 만들고 같이 아이책만
열심히 봤지요.
그러던 어느날,
문득 육아에 지쳐 책을 놓고 산
제 자신이 아이에게 부끄러워 지는거예요.
엄마도 제대로 읽지도, 하다못해
손에 잡지도 않고 있으면서
아이에게 제대로 책보는걸
알려줄수 없을거라는 판단에...
습관 잡기 먼저 하던중이었어요.
근데 어느날
<이비락-우리 아이 진짜 독서>
이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내가 바로 서는 것이 우선이다.
전 너무 공감하는 말이었어요.
아무래도 반성하고 있던 시기여서 그런거 같아요^^;;;;;;


다들 아이에게 책 잘 보여주시나요???
하도 하다보니 의무감처럼 보기도 했는데
정말 무지 반성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달콤한 휴식이었을 시간을
내가......

책은 나를 보는 거울이다.
아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책속에서 나를 만나상처도 치유받고 힘도 얻는 다하지요.
저자도 이런 경험을 아주 많이 했다고 하네요~그래서 독자에게 책 읽기를 정말 진심으로추천해주더라구요~
우리집에 놓여있는 작은 책한권에 온세계가 있고 아이는 그 세계를 누비고 있다.
아이가 자신만의 스토리와 철학을 만들어가는작은 거인.
정말이지 전 이 이야기가 너무 설레이더라구요^^저희 큰애가 책을 재미있어하는 중인데내아이도 작은 거인이 될거라 생각하니~★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노는 삶이 없는 아이는 제대로 책 볼수 없다고..
아이는 엄마품은 10세까지라지요~
전 그이야기를 다시 생각하며
신나게 경험하고 놀게 해주리라 다짐해봅니다!!

요즘의 현실...여러분은 아이에게 왜 책읽기를중요시하고 계신가요???전 개인적으로 학업은 전혀 상관없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길 원해서예요. 책 좋아하고 즐기는 아이는뭘해도 제대로 살거라는 확신에^^당장의 공부와 학교 성적보다 장기적으로 진짜 지식을 함양해가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저자도 학업위주의 책읽기를 안타까워하더라구요. 어른들보다 더 바쁜 아이들 안타깝네요ㅜㅜ이외에도 저자는 분야별 책 고르는법,책을 제대로 보는법 등 여러가지 도움 줄 정보들도 적어주었더라구요^^ 


추천도서들 뿐만 아니라
체크해볼 사항들도 부분별로 첨부해주었고

부록에 이렇게 따로
궁금해할 것들을 추가해 주었어요^^
추후 내아이를 위해 읽기 시작한 책인데
읽을수록
제 자신의 어린시절의 부끄러움과
지금 다시 놓아버린 책읽기를
반성해보는 시간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저자 오현선님 감사합니다.
<이바락-우리 아이 진짜 독서>
너무나도 유익한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