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젓한 사람들 - 다정함을 넘어 책임지는 존재로
김지수 지음 / 양양하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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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의젓한사람들

#김지수 인터뷰집

#양양하다

 

 

 

인터뷰를 통해서 전해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 사람을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에

평소에도 좋아하는 분들의 인터뷰를 즐겨 찾아보곤 한다.

 

 

이런 내가 받아본 이번 책 <의젓한 사람들>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14인의 삶을 철학을 담은

김지수 작가님의 인터뷰집이다.

 

 

 

📌

다정함을 넘어 책임지는 존재로

 

 

책을 처음 받아봤을 때 이 문장이 트히 좋았다.

 

 

다정과 공감의 위로를 전하는 ‘F’의 문장들 속에서

단단한 책임과 확신의 T의젓함을 만났다고 할까?

 

 

책에서 전하는 의젓한 사람들

누군가의 슬픔에 조용히 반응하고, 응답하는 것,

그 책임을 피하지 않는 단단한 삶의 태도를 지닌 이들이었다.

 

 

 

책에서 만난 14인의 의젓한 사람들

가장 마음을 움직였던 부분은 문장은 #가수양희은 님의

인터뷰에서 만난났다.

 

 

 

📌 (p.58)

그랬어요. 도무지 모르겠다.

도무지 모르겠다...그랬더니 도무지가 뒷말을 끌고 왔어요,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그렇게 나왔죠. 그때는 참 산다는게 쓸쓸했어요.

문득이라는 말도 참 놀라운 말이에요

뭘 써야 할지 모를 땐 도무지. 문득이 도우러 달려오더라고요.”

 

 

 

도무지알수 없는 무언가에 문득의 순간이 더해져

여전히 흐르는 삶을 살아내는 우리가 있는 건 아닐까?

 

 

 

또 기업가이자 정치가인 #플뢰르펠르랭 의 인터뷰 중

 

도착이라는 단어는 부모님이 썼습니다.

너의 출생대신 항상 너의 도착이라고 하셨죠

공항에서 내가 도착했을 때라고요.(p.135)

 

이 부분이 인상깊었다.

70년대 프랑스로 입양을 갔던 소녀는

사랑이 넘치는 부모님 밑에서 자존감 강한

멋진 여성으로 자라날 수 있었고

그런 교육 덕분에 그녀에게 모든 처음은 도착이었다.

 

 

배우 #박정민 님의 인터뷰도 놓을 수 없다.

 

📌 (p.104)

저는늘 포기하고 싶어요.

어제도 포기하고 싶었고, 오늘 아침에도 포기하고 싶었어요.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조금 더 강할 뿐이죠.

365일 중 65일은 그만둔다고 속으로

소리치면서도 300일을 버텨요.“

 

 

도망갈 결심을 하고 머물러 있는 이들에게

박정민의 인터뷰를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졌다.

 

 

마지막으로 부고 전문 기자 #제임스R.해거티 의 인터뷰 중

 

📌 (p.362)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본 인에게 바라는 모습보다

가지 모습 그대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어떻게 기억될지는

의젓함을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기록을 남기고 싶어지는 순간이었다.

 

 

책을 덮으면서 문득

14인의 엄청난 인터뷰가 담긴 이 책이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풍부한 길라잡이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귀한 기회 주신 #양양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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