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태오 지음 / 부크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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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당신이정말로잘됐으면하는마음에

#태오 #부크럼

 

 

 

언젠가 모가수를 열광적으로 응원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에

넌 빛나는 존재야” “자체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야

넌 뭐든지 잘해 낼거야.” “모두 지나가더라.” 같은

다정한 문장들과 함께 사랑이 가득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곤 했었는데

 

 

지나고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문장들이 내가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문장들이었다.

 

 

그를 위한 문장들을

결국 나를 위로하는 문장들이었다.

 

 

 

힘듦은 누구에게나 있고

외롭고 도망치고 싶은 순간도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살면서 가끔 방향을 잃을 때가 있다.

틀린 길이면 되돌아가도 되고 옆길로 조금 돌아가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계속 나아간다는 것이다.

다른 방향으로도 가보고, 잠시 쉬기도 하면서 어디로든 계속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당신이 정말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에는 당신이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 삶이 항상 행복할 수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틈틈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든든한 다정의 말을 전해주는

태오 작가님의 문장들이 담겨 있다.

 

 

말뿐인 위로일지언정 위로받지 못하는 마음 보다야 위로 받는 마음이 낫기 때문이고,

그렇게라도 당시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다면 백 마디 말이라고 전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p.26)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럼에도 북구 하고

살아갈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될지도 모르겠다.

 

📌사랑의 문장들

 

사랑한다는 말에는 생략된 뜻이 있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사랑해.

-p.119

 

 

사랑에 대해 적기 위해

사랑이라는 두 글자를 적고 나니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들고 있던 펜을 내려놓고

내리는 눈을 보며

당신을 떠올리곤 했는데

 

그러다 보면 깨닫는 것이

결국 이 모든 말들은

당신을 좋아한다는 말이었습니다.

 

-p,118 <사랑이라는 두 글자>

 

 

 

 

 

본 게시물은 #부크럼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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