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지금 여러분은 어떤 시간 속에 살고 계신가요?물리학자이자 소설가인 앨런 라이트먼이 꿈결처럼 펼쳐낸지적이고 매혹적인 서른 번의 시공간 산책을 담은<아인슈타인의 꿈>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기반해서쓰인 시간에 대한 소설이다.책 속에서 서른 번의 다른 시간의 흐름이 존재한다.각각의 시간 속에서 같은 공간이지만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나열된 문장들이 마치 리듬을 타며 울리는 악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공평하게 주어지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다. 절대적인 시간의 정의도 결국은 각자의 시선과 생각이 머무는 곳에 따라 달라진다. 그것이 우리가 현재의 시간을 살아가는 모습일지도 모르겠다.🌱책 속 기억에 남는 시간의 문장들 시간이 원이라서 시작한 지점으로 돌아간다,세계는 정확하게, 끝없이 퇴풀이 될 것이다.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똑같은 삶을 퇴풀이하며 살게 되리라는 것을 모른다.(p.23)세계가 곧 끝이라는 사실에 아쉬워 하는 것 같지 않다.다들 같은 운명이니까한달 남은 세계는 평온한 세계다.(p.62)시간에 들러붙은 사람은 누구나 혼자다.(p.68)인간이 한평생이 꼭 하루만 지속되는 이런 세계에서는 사람들이 다락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려고 귀를 쫑긋하는 고양이처럼 시간에 열중한다.낭비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너무나도 시간이 귀중하기 때문이다.한 평생은 한 계절속의 한 순간이다.한 평생은 눈이 한번 내리는 것에 불과하다.(p.105)모든 것은 보는 사람의 경험에 따라 달라졌다.(p.109)미래가 없는 세계에서는 외로움이 곧 종말이다.(p.121)현재는 주관적인 개념이다.(p.170)우리는 과거를 감각으로 경함하며 살아간다.우리는 누적된 과거를 현재에 경험하며, 사물마다 시간의 흐름을 새기는 속도가 다른 만큼우리가 과거로부터 멀어지는 속도, 즉 과거가 우리의 현재 뒤로 누적되는 속도는 무엇을 기준으로 따르느냐에따라 매우 다양해진다고 할 수 있다.(p.171)결국 우주에는 우주전체를 통틀어 기준이 될 만한 ‘절대시간’ 이라는 것이 없고모든 것은 관찰자가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 (p.173) 는 작가의 말처럼우리는 그저 나의 시간을 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요. 우리.@ekida_library@dasanbooks * 출판사에서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