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에게 - 서툴지만 다시 배워보는 관계의 기술
김나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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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사과는 본능이 아니라 결정이에요“

김나리 작가님의 <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에게>을
주간심송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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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라고 말하는 사람과“미안한 사람의 태도가 그게 뭐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함께 살고 있어요.

사소하게 시작한 다툼으로 마음이 상하고,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받지) 못해서 또 마음이 상하고,우리 언제쯤 제대로 된 사과를 할 수 있을까요?

가족 뿐만 아니라 직장, 친구 등 여러 관계에서 우리는 제대로 사과를 주고받고 있을까요?

사과는 일방통행이 아닙니다.상대방의 마음을 두드리세요.‘나’를 위한 사과가 아닌 ‘너’를 위한 공감입니다.(p.49)

사과를 할 때 마음이 빠진(그저 형식적이거나 회피적인) 그냥 “미안해”가 아니라,진심을 담아 상대방을 공감하는 마음을 담아주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짜 어른의 사과라고 말해요.

📌
“잘못은 인정하고,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하며,앞으로 변화된 태도를 보여주는 것.”

즉, 인정하고 공감하고 변화하는 것.책에서 말하는 진심을 담은 사과의 모습이에요.사과하기가 힘들어 그저 무관심 속에 갇힌 우리는 점점 더 깊은 고독 속으로 빠져 들어요.

타인과의 진정한 연결을 갈망하면서도 동시에 그 연결이 가져올 불편함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가 용기를 내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때, 우리는 오히려 더 큰 변화를 얻고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어요.

사과가 자신 없으면, 사과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사람 사는 게 어디 그런가요?

나를 사랑한다면 사과 앞에선 ‘나’를 내려 놓고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해보는 거에요.(p.62)

이렇게 우리 진짜 매력적인 사람으로 성장해 보는 거에요.

📌
사과는 결국 나를 위한 용기예요.

여기서 한 가지 더 용서까지 결심했으면 과거는 그대로 묻어 두기로 해요.
사과를 받아들이는 것은 용서의 시작일 뿐, 끝이 아닙니다.

진정한 용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에서 비롯됩니다. (p.247)

제대로 된 사과는 ‘너’를 위한 것이 아니라,‘나’를 위한 건강한 시작일 수 있을 거예요.

📌
나 자신에게 따뜻한 사과를 전하세요!

당신의 마음속에 숨겨진 상처를 어루만지고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러 줄 것입니다.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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