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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말 치유의 말
유영일 지음 / 올리브나무 / 2025년 6월
평점 :
『사랑의 말 치유의 말』
지은이 : 유영일
책을 처음 택배로 받아 펼쳤을 때,
솔직히 말하면 그냥 예쁜 문장 모음집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더 마음 깊이 들어왔습니다.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세요. 나에게 먼저."
이 한 문장이 밤새 마음에 남더라고요.
우리는 늘 사랑받고 싶어 하면서
정작 먼저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서툴죠.
그걸 잊고 살았던 제게 이 책이 조용히 말을 걸어왔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내 마음 속 오래된 상처에 따뜻한 손을 얹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떠오른 말은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하는 걸 참 어려워하고,
고맙다고 말하는 걸 자꾸 미룹니다.
상처받을까 봐, 어색해서, 혹은 그냥 바빠서요.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세요. 나에게 먼저.”
이 짧은 문장이 왜 이리 가슴을 울릴까요?
우린 늘 사랑을 기다리지만,
정작 먼저 말하는 법은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말해줍니다.
"먼저 사랑하라고, 먼저 표현하라고."
혼자 읽기 아까운 문장들,
마음속 깊이 새기고 싶은 말들이 가득해서
밤새 마음을 적셨습니다.
마음이 지친 날,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줄 따뜻한 말을 배우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며 끝으로 책 속의 문장들이 마치 내 안의 상처를 다정하게 쓰다듬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읽고 나니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먼저 따뜻한 말을 건네는 법을요.
이 책은 말의 힘을 믿게 해줍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 마음을 품어주는 말,
그 말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지친 하루 끝,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말이 떠오를 때
곁에 두고 꺼내 읽고 싶은 책입니다.
올리브나무 출판사님🌿
<사랑의 말 치유의 말>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저에게도 '씻음'과 '열림'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도서 소중히 받았습니다, 정성스러운 마음 담은 필사와 서평입니다.
더운 여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책 선물에 감사드리며
@olive.tree.books 태그도 꼭 기억하겠습니다.
@bagseonju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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