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이야기 엄마가 콕콕! 짚어 주는 과학 1
장수하늘소 지음, 김미경 그림 / 해솔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우선 책을 받고 나서 넘 그림이 재미있었다...

나무로 이빨을 쑤시는 눈 3개의 사람...

그리고 벌목이 되어가는 숲속

 

이것으로 엄마가 콕콕 집어주는 과학-환경이야기는 시작되었다.

목차를 펴보니 공기, 물, 땅, 생명체와 농업, 그리고 생활과 쓰레기의 순서를 보면서

실질적이 부분에 많은 포커스가 맞추어 져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꺼리가 되어서 또한 즐거움이였다...

 

4학년 1학기 사회에서 댐이야기로 한참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 아이

이책을 읽으면서 그때 반대하던 마음이 변하지 않았더군요...

근데 댐이 지진이 일어난다는 말...

울 아이 요글 읽고 정말로 엄마를 몇번이나 물어보는데

실은 저도 처음 접하는 정보인지라...설명할때 조금 난감했답니다...

조금 더 보충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땅을 살리는 동물, 지렁이

저 또한 지렁이가 징그럽다고 생각을 하는데...

울 아이도 징그럽데요... 그런데 5학년 과학에 지렁이를 관찰하는 실험이 나오는데

그때는 직접 잡아서 이리저리 확인해봐야하는데...

징그러워서...ㅠ.ㅠ

그래도 진짜 읽으면서 땅을 살리는 동물이라고 생각하면서

관찰하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꿈틀이 사우루스도 다시 한번 들여다보더군요...

일석이조의 효과...아니 일석삼조의 효과인것 맞죠...ㅎㅎ

 

자원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재활용부분이였는데... 이거 심각해서 생각하고 작년에

하늘공원에 있는 환경자원회수시설을 견학했었는데

다녀온 후에 많이 지키는것 같더니

또 한동안 지나니 시들 시들해주더군요...

근데 자원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를 읽으면서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읽는데...

읽고 난 후 꼭 다시 재활용을 시작하네요...ㅋㅋ

 

 

책을 읽으면서 엄마와 같이 이야기 하면서

우리의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그것을 실천한다면

그것 또한 산교육인것 같아요

 

해솔의 엄마가 콕콕 집어주는 과학-환경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된답니다... 다시 한번 읽으면서 저 또한 아이또한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서

책 읽는 내내 즐거움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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