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애벌레 코라 - 나비의 한살이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엠마 트렌터 지음, 배리 트렌터 그림, 박종석 옮김, 심재헌 감수 / 사파리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 꼬물꼬물 애벌레 코라 ]



 



글 엠마 트렌터

그림 배리 트렌터









개구리의 한살이에 이어 이번엔 나비의 한살이 봤답니다.


꼬물꼬물

애벌레 코라




유아수준에 딱~ 좋은 책~

자연관찰책으로 너무 좋네요.


그림도~ 내용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딱~~ 좋아요.












꼬물꼬물 애벌레 모라는 애벌레에요.

다 크면~ 제왕나비가 되지요~


 


나비를 좋아하는 둘째라~~ 애벌레를 한참을 보고~~ 너무 좋아했답니다.

 







온종일 잎사귀를 갉아 먹는 코라~

점점 자라 겉껍질이 팽팽해졌어요.

여러번 허물을 벗으면서 더 크게 자라나네요.


애벌레가 잎사귀를 먹는 모습을 보면서~~

잘 먹는다고.. ^^

이쪽도 먹어~ 하며 아이들이 코라에게 응원을 보내주었어요. 








코라는 태어난지 2주가 지나 나비가 될 준비를 한답니다.

오~~ 점점점 번데기가 투명해지면서~~ 날개가 생겼어요.


 





나비가 된 코라는 서둘러 짝을 찾아요.

다 자란 나비는 14일 정도 살 수 있거든요..


칼톤을 만났어요~~

짝짖기 후에 칼톤은 수백개의 작은 알을 낳았답니다.


 






4일이 지나자 코라가 낳은 알에서 작은 애벌레들이 꼬물꼬물 나오기 시작해요.

코라의 딸~~ 케이트에요~~


안녕~~

 











잉...

책읽는 사이에 사건이 벌어졌어요.


다자란 나비가 14일 만 살고 죽는다는 것을 읽어주는데..

듣고 있던 둘째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코라가 죽으면 다시 못본다고요...


나비를 좋아하는 아이라...

ㅠㅠ;;;;;;


형이 동생에게 책에서 다시 보면 되니..... 울지 말라고. 위로 해주었지만...  소용 없었어요.

형도 울고 싶었나본데... 동생이 우는 모습을 보며... 많이 참고 있는 듯했어요...

 

 



어찌나 많이 울던지....

한참을 코라.... 코라... 하면서...말이죠..


잘 달래주고.. 아이들과 이야기 했답니다.

밖에 나가서 놀다가 나비 만나면~~ 더욱 예뻐해주고~~

잡지 않고~~ 인사 잘 해주기로 말이죠~~












+











꼬물꼬물

애벌레 코라



아이들과 나비의 한살이에 대해 배우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아이들이 이제 애벌레를 보면~~ 이 애벌레가 자라면 나비가 되는 구나~~ 하고 알겠죠?

그리고. 나비를 밖에 나가 나비를 만나면~~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것 같아요.

나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




나비에 대해 이것 저것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by. 홍홀릭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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