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책읽는 아이로 키우기]





대니얼 T. 윌링햄 지음 / 김정용 옮김

왕의서재 






" 부모와 교사는 아이의 독서 문제가 드러나기 훨씬 이전에 아이가 좋은 독서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와 교사는 아이가 실제로 읽기를 배우기 훨씬 이전부터 읽기를 배우고 싶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또한 부모와 교사는 아이가 독서는 과업이나 공부가 아니라 즐거움이고 보람이라는 걸 느끼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


겉표지를 열자마자 지은이 소개와 함께 적혀 있는 이말이..

저의 마음을 찌르네요.

나는 이렇게 하고 있었는지... 하고 있는지....









목차를 보니~ 4파트로 되어 있는데

쭉 읽다보니 저희 아이들의 나이에 해당하는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읽게 되더라구요.

특히 2, 3 파트요~ 



Part 1 - 읽기는 과학이다.

보고, 듣고, 말하는 읽기 / 지식이 되는 읽기 / 스스로 즐기는 읽기


Part 2 - 읽기를 위한 준비(0세부터 취학 전)

읽기보다 중요한 것들 / 질문은 호기심을 깨운다 / 읽기는 일상이다.


Part 3 - 독서는 첫 단계 (유치원부터 초등저학년)

정확성이 필요하다 / 읽어야 지식이 된다 / 스스로 독서하는 아이


Part 4 - 디지털 시대, 책 읽는 아이(초등 고학년 이상)

유창하게 읽기 / 독해를 위해 읽어야 한다 / 읽기의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방법 찾기











요즘 책읽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때라~~~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너무너무 궁금했답니다.



책 표지에 나오는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 어떻게 독서광으로 성장하는가?


저희 아이들을 핸드폰, TV를 많이 보는 아이들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저는 아이들을 독서광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집중해서 읽게 되었답니다.

부모로써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책 읽는 것을 즐겨했음 하는 마음이 있거든요.












책을 읽으며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들을 소개해볼께요.



 


- 시간 정하기 : 정해진 시간에 독서를 하게 하면 실제로 거르지 않고 독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도 대체적으로 저녁시간에 읽어주고 있는데..

시간을 정해서~~ 읽기를 시작해야겠어요.

독서는 습관이니~~~ 말이죠.

그리고, 자기전에 영어듣기도 했었는데.. 요즘 시들시들해졌어요.

영어듣기도 꾸준히 해야겠어요.



 

- 다양한 책 선정하기 : 도서관에서 집으로 되도록 '많은'책을 빌려오세요.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책은 중간에 그만 읽고 다른 책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글을 읽고나니.. 이번 주말 당장 도서관으로 가서 책~ 가득~~ 빌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드네요.

얼마전까지는 책 많이 빌려왔는데..

쫌 귀찮아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가야겠어요. ^^









< 소리 내어 읽을때  > 준비상황

- 아이와 마주 앉아서 보기

- 제목과 저자 확인하기

- 천천히 읽기

- 바른 자세 강요하지 않기


-꼼지락거림을 이야기 속 동작으로 바꿔주기

-읽기 중 아이의 반응 존중하기

-아이에 맞게 내용 조정하기

-연기자 되어주기



우와. 이부분을 읽으면서 뜨끔했어요.

저는 책 읽어줄때 저자에 대해 한번도 이야기 해준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책 읽을때마다 자세 바르게 하라고... 강요하고요.

에고....


그러나,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부분은 아이의 반응 존중하기, 연기자 되어 주기예요.

제가 아이들 책 읽어줄때...

목이 아파도~~~ 상황에 맞게 목소리 변화를 주며 약간의 리얼을 가미해 읽어주고 있다는거죠~

스스로 칭찬해 봅니다. ^^*







 


< 독서태도를 형성하는 가족문화 >


1. 매년 계절의 첫날, 비가 오든 화창하든, 부득이한 경우라면 아주 짧게라도, 산책하러 나가는 가족

2. 매주 일요일 아침 신문을 같이 읽는 가족

3. 가족 '모두'의 생일에, 적어도 책 한 권씩 선물하는 가족

4. 매년 새해 첫날 아침에 자녀들에게 올해 가족 여름휴가를 보낼 추천 장소 목록을 제출하게 하는 가족

5. 도서관으로 주 1회 나들이를 가는 가족

6.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의 생일에 책을 녹음해서 오디오 북을 선물해주는 가족




이 부분을 읽으며, 맞다 하며 무릎을 쳤어요.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

생일에 책선물하기~~ 너무 좋네요.

그리고, 도서관 나들이도 좋고~~~

특히 오디오 북 선물해주는 것~~ 정말 맘에 들어요.

책에 대한 소중한기억을 남겨주는 것~~ 너무너무 좋은 생각이에요.











 

 

< 영상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방법 >

1. 일일 시청 시간제한은 확고한 방침입니다.

2. 아이가 비디오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는 규칙적인 시간을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하세요.

3.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를 아이 방에 놓지 마세요.

4. 부모들끼리 만든 아이들 놀이 모임이 있다면 다른 부모들에게 자신이 시청 시간을 제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두세요.

5. 절대 뜻을 굽히지 마세요.

6. 아이가 오후 낮잠을 자기엔 너무 나이가 들었다면 "조용한 시간"을 시행하세요.




저희 아이들은 영상에 심취하여 사는 아이들이 아닌지라. 큰 문제는 없지만,

점점 커갈수록 영상매체를 많이 접하게 될 것이기에 자세히 보게 된 부분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내용이 규칙을 정하고,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은 초등학교 아이들대상으로도 쓰여져 있는데요.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쪽 부분은 읽기 집중이 되지 않더라구요.

어쨌든. 이 책을 통해 독서할때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크면,

책도 도서관에서 스스로 고를 수 있도록 시도해봐야겠어요.

독서환경 만들기!!

실천해봐야겠어요.











'스스로'라는 동기의 출발점은

아이들이 어떤 지식을 원하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자발적 책읽기는 아이에게 읽기의 선택원을 넘겨주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by. 홍홀릭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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