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살, 조심조심 - 실수해도 괜찮아~

살살, 조심조심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83
마루야마 아야코 그림, 타키무라 유우코 글, 김숙 옮김 / 국민서관 / 2016년 9월

+ 살살, 조심조심 +

모든 부모와 아이에게 보내는 선물 같은 책

[ 살살, 조심조심 ]

책 주인공 아이 리아는 4살이에요.

저희 둘째랑 똑같네요~~~

리아는 혼자 힘으로 이것 저것 해보려고 시도하지만.. 실수가 많아요.

요즘. 저희 둘째랑 똑같아요...ㅋㅋㅋ

 뭐든 해보려는.. ㅋ 그러나 실수 연발인...ㅋㅋㅋㅋ

책을 읽으며~ 둘째가 어떤 생각을 할까요? 헤헷~

너무 이쁜 책~~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

엄마 따라 하길 좋아하는 네 살 여자아이 리아~~

엄마의 아침준비를 돕겠다고 우유가 담긴 컵을 들었어요.

출렁출렁~ 

우유가 조금 쏟아졌어요.

고양이 미미에게도 우유주기를 시도합니다.

막무가내로 고양이를 붙잡으니.. 고양이가 달아납니다.

또.. 실수..

공원에 나가 친구 히로를 만났어요.

히로가 비눗방울 불기를 하자 리아도 도전해요.

그러나.. 잘 되질 않네요.

이때. 엄마의 따뜻한 도움으로 성공해요.

집에 돌아와. 다시 주스 나르기에 도전~~

살살, 조심조심

살살, 조심조심

성공!!! 했어요~~

낮잠시간

엄마의

살살, 토닥토닥

살살, 토닥토닥

리아는 잠이 듭니다.

+

책을 보는 홍형제~

리아의 비눗방울 부는 모습이 좋은지~ 자세히도 보네요~

같은 4세라 그런지~~ 유독.. 좋아하는 둘째...ㅋㅋ

실수하는 리아를 보고~~ 자신의 모습을 본 것일까요?

요즘. 내가!! 내가!!! 를 외쳐대는 둘째~~

실수하면.. 그 뒷감당은 엄마의 몫이니... 위험스러운 것은 왠만하면.. 못하게 하거든요..

이책을 보고 나니... 저도.. 살짝쿵.. 반성합니다.ㅋㅋ

 엄마의 따뜻한 기다림이 필요하다는것~~~

얼마나 하고 싶을까요?

헤헷..

너무 귀엽고 이쁜 책을 봐서 그런지...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아이들에게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이상적인 부모의 역할을 고민하는 엄마에게~

[ 살살, 조심조심 ]

추천해드려요~~~

​by. 홍홀릭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