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행복한 크리스마스 전구 달린 그림책
샘 태플린 지음, 알리슨 프렌드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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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아 !!!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책들을 마구마구 출판하는 어스본에서
에서 요롷게 예쁜 크리스마스책이 나왔어요.
어스본사운드북도 정말 하나같이 넘 소리도 그림도 예뻐서 빠져버렸는디 새로 나온 전구그림책 시리즈도 정말 최고??.
저희앤 책장만 넘겨봐도 우와우와 소리가 나오나봐요. 이렇게 행복하게 책 읽으면 엄마 맘 넘 행복하죠 ????. 마지막장은 전구땜에 두꺼운데 페이지 더 있을줄 알고 넘겨보다 없으니 “없네” 그러네요 ㅋ 페이지가 적은게 아쉬워해요.
숲속 동물 친구들을 트리앞으로 초대해서 함께 노니 더 좋아해요. ?? 책에 등장하는 동물 모형이나 인형이 있다면 함께 연계해서 노는것도 재미난것 같아요. 책에서 만난 세계를 확장해서 만나게 해주면 아이의 상상력도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요.

행복을 선물하는 반짝반짝 행복한 크리스마스 전구책 ?? 예쁜 크리스마스 선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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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밖에서 놀게 하라 - 세계 창의력 교육 노벨상 ‘토런스상’ 수상 김경희 교수의 창의영재 교육법
김경희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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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강조하는 교육 전문가들은 많습니다.

다가올 AI시대에서는, 인공지능을 탑제한 기계들이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직업군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더욱 창의력을 가진 인재가 되어야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실천가능한 방법으로 창의력 인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도서는 많지 않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법, 그 명쾌하고 상세한 해법을 미국 영재학회 젊은 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경희 교수님이 <틀 밖에서 놀게 하라>에서 제시해줍니다.


<틀 밖에서 놀게 하라>는 책 제목은 단순하지만, 창의력이란 강력한 무기는 4S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햇살(Sun), 바람(Storm), 토양(Soil), 공간 (Space). 마치 경영학 도서를 읽는 것 같은 설명인데요, 자세히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모두 설득력 있는 이야기들이라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햇살'은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하는 풍토입니다. 햇살 풍토는 아이에게 큰 꿈을 심어주고 호기심을 갖도록 격려합니다.

'바람'은 시련을 극복하게 하여 진정한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한 우물을 파며 뚜렷한 목표를 갖게 합니다.

'토양'은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태도를 길러주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융합한 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공간'은 아이에게 튀고 당돌하게 생각할 자유와 깊게 생각할 여유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4S각 영역에 있어서 단순히 어떤 역량, 어떤 태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과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그러한 역량과 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지 상세한 예시를 많이 들어준다는 점입니다. 저도 아직 아이가 어려서 이 사례들을 직접 다 적용해 볼 수는 없었지만 오래도록 책을 소장하면서 실천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더라고요.



엄마가 살아온 방식 그대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교육시킨다면 우리 아이를 미래형 인재로 키워줄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과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창의력'이라는 생존무기를 쥐어주기 위해 오늘 당장 <틀 밖에서 놀게하라>를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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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앙! 기차를 타요 사각사각 그림책 20
마세 나오카타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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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는 못할 거 같은데 지효가 오늘 처음 기차역이란 단어를 배우고 여러번 혼자 종알종알 거린다.

비룡소 신간 빠앙 기차를 타요.

탈것들에 관심이 많은 지효를 위해 선물 받은 책인데 보면볼수록 매력넘치는 책이다. 산골역부터 바닷가 역까지 이어지는 여정. 그 시작과 끝에 기차역이 있어서 기차역이란 공간에 대해 지효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고 그림 속 인물 사물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해주었는데 기차역이란 공간에 매료되었나보다. 기차와 기차역의 차이가 뭔지 아직 잘 아는 거 같진 않지만 기차가 출발하고 도착하는 기차역이란 곳이 있고, 만남의 설렘이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장소라는 걸, 이곳과 다른 미지의 세계로의 연결통로를 의미한다는 걸 지효도 어렴풋이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빠앙 ?- 터널을 지날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설렘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라 읽다보면 내 마음이 고조되고 어디론가 여행하고있는 듯하다. 특히 마지막은 유채꽃이 가득한 바닷가마을이란 점. 더욱 빛나는 마무리가 아닐 수 없다. 한국어만큼이나 일본어도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있다고 나의 짧은 일본어 공부 경험으로 느꼈었는데 마술피리꼬마 등 다양한 일본작가의 유아책들을 읽으며 다시금 느낀다.

터널은 아이의 작은 손가락을 쏙 넣어볼 수 있게 구멍이 뚫려있고 (어른의 큰 손가락은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 빠앙 ?- 이란 의성어가 반복될 수록 더욱 고조되는 설렘도 이 책의 매력이다. 긴 작대기 표시까지! 얼마나 정확한 묘사인가.

이 책은 또한 앞으로도 뒤로도 읽을 수 있다. 향하는 것도 여행이고 돌아가는 것도 여행이라 생각하면 되는 걸까? 기차와 기차여정 기차역에 대해서 아마 이 작가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그 애정을 듬뿍 담아 이 책을 그렸을 것 같다.

이 책의 또다른 빛나는 재미는 그림 속 작은 동물 엑스트라들이다. 사람들보다 관심을 먼저 끄는건 원숭이와 토끼였다. 그리고 양동이를 쓰고 있는 눈사람. 아이의 눈으로 그림책을 바라보면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 보다 훨씬 우회하게 되지만 더 신선한 재미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스럽다! 오늘 받은! 나도 마음에 쏙 드는 이 책을 읽으며 ‘기차역’이란 단어를 계속 되뇌이는 우리 딸 ?? 자기 전에 우리 세가족 나중에 꼭 기차여행 가보자고 약속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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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놀이 썼다 지웠다 크리스마스 집중력 놀이
커스틴 롭슨 지음, 대니어 플로리노 그림, 조남주 옮김, 로라 해먼즈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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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스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썼다 지웠다 시리즈 신간이 나왔어요!'


그동안 눈독들이던 시리즈인데 아이가 슬슬 펜과 숫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체험해보게 되었는데요,

동그라미를 아주 신나게 그리네요 ㅋㅋㅋㅋㅋ

순간 멘붕이 올뻔 했지만 간단히 휴지로도 쉽게 지울 수 있는 마법의 펜과 책이랍니다!

샤샤샥 지워질 때 느껴지는 상쾌함이 있어요.

비포앤 애프터인데 정말 깨끗하게 지워지죠?


여러번 반복해서 활동할 수 있으니까 아이가 점점 잘해나가는 모습도 기록해볼 수 있겠죠? 저희 아인 아직 18개월이라 이렇게 시원한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지만 점점 집중력이 향상되고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실력도 쑥쑥 향상될 것으로 기대돼요 ^^


주어진 그림대로 잘은 못해도요,

일단 펜이 쓱쓱 잘 나가니 너무나 신났어요. 단점이라면 계속 하고싶어해서 난감하다는 ㅋㅋㅋㅋㅋ

다행히 손에 묻은 펜도 쉽게 지워졌어요.

안에 구성도 점잇기, 숫자 세기, 미로 찾기, 다른 점 찾기 등등 다양하니까요 조카나 친구 딸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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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안아 줄게 뽀뽀곰
헬미 페르바컬 지음, 탄야 라우버르스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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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요! 표지만 봐도 안아주고 싶은 아기 펭귄이 등장하는 재미난 손가락 인형 책이에요!

기발한 책들을 많이 출간하는 웅진주니어 책이고요!

보송보송 만지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펭귄 팔이 붙어 있어서 엄마가 손가락을 끼고 읽어줄 수 있어요.

촉감이 넘 좋다보니까 더 자주 손이 가는 책 같아요.

요새 저희 애가 18개월인데 부쩍 인형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런 손인형, 손가락 인형으로 놀아주면 상상력이 자극되는지 까르르 웃으면서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펭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라 더 친근감을 느끼고 좋아하는 듯 해요.

내용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엄마 품에 폭 기대서 잠든 펭귄 좀 보세요. 아기 펭귄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안심하고 잠이 들겠죠?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귀여운 동물 친구가 잠자는 그림을 보여주면서 우리도 자러가야된다고 알려주면 말이 훨씬 잘 통하기도 한답니다.

두 팔 벌려서 아기 펭귄을 안아주는 엄마 펭귄! 이런 모습을 보면 엄마도 아이에 대한 사랑이 더 솟아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엄마랑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이유가... 책을 좋아하는 것보다도 엄마와의 시간을 즐긴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따뜻한 스킨쉽이 있는 책들을 함께 읽으면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나지 않을까 싶어요 ^^

사랑스럽고 재미난 손가락인형 놀이책 <매일매일 안아줄게 아기펭귄>!!! 1-3세 아이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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