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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의 초록 - 관찰하는 식물화가의 도시나무 안내서 자기만의 방
한수정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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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도 알고보면 여러모양의 식물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식물들 이름이 궁금했는데 알고나면 왠지 더 친근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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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과 바꾼 100일간의 여행이야기
김종휘 지음 / 책과나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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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를 많이 접하지는 않았지만 여행기를 두가지 부류로 나누어 보자면

장소별로 나뉘어진 여행기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여행기가 있다.

장소별로 나눠진 여행기를 읽고 있자면 그 장소에 대한 느낌을 상세히 알 수 있어 좋고, 그 나라에 대한 여행기보다는 에세이의 느낌을 많이 받는다. 한편으로 그만큼 여행에 대한 감정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편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쓴 여행기는 진짜 여행기라고 할 수 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책을 열고부터 닫을 때 까지 작가와 함꼐 여행을 '동행'하는 느낌이 들기 떄문이다.


이 책은 후자의 책이다. 작가의 100일간의 여행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고 있다.

100일간 인도와 네팔, 라오스, 중국을 여행하는, 그 여행을 줄곳 따라갈 수 있다.


이 책의 작가는 사제로 있다가 문득 사제를 그만두고 여행을 떠난 사람이다.

무엇때문에 그리 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제(였던)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또 다른 느낌이려니 하고 책을 열었다.


글을 읽은 느낌은 담백하다. 정말 시간의 흐름대로 사건에 충실한 서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별 군더더기 없는 글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했다.

작가의 사진이 조금 허전한 그 글을 모두 채워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집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사진들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그의 여행 일정들과 함께 말이다.

내가 가보지 않은 나라이고, 아직은 갈 생각이 없는 나라라 느낌이 반감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만약 이곳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작가의 여행일기를 탐닉해보는 재미가 여기 가득 담겨있다.

멋진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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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여행이 아니어도 괜찮아 - 혼자 자전거로 누빈 유럽
왕해나 지음 / 책과나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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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완벽한 여행은 아니다.
하라면 안할 여행이다.

저자는 (어린 소녀) 자전거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를 보기 위해 본인도.. 자전거를 타고 유럽을 여행한다.
그리고 목적을 달성한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여행이 기구하다.
남의 집 뒷마당에 텐트를 펴기도, 거지와 함께 자기도, 웜샤워를 하기도 하면서 남들은 하라고 해도 못할 그런 일들을 하며 여행을 한다.

유럽을 자전거로 여행한다니. 우리나라를 도는 것도 힘들 텐데.. 가끔은 여행에서 자전거가 유용할때가 있긴 하다. 나도 여행 때 하루 정도는 렌탈로 그 동네를 탐험(?) 해보긴 하니 말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대놓고 자전거만으로 여행 한다는 것은.. 엄청 힘들 것 같기도 하다. 그것도 20대의 어린 소녀가... 대단하다는 말 밖엔 ㅎㅎ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것은 그녀의 추진력이랄까?
뚜르 드 프랑스를 보기 위해 어린 소녀는 자전거 여행을 택했다. 훌쩍 떠나버렸다. 그 나라로. 나라면 티비로 봤을 것이다. 그리고 그 여행이 이 책으로 나왔다는 점.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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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3D 프린팅 툴따라 꼴따라 - 123D design 모델링부터 3DP 출력까지 전과정 해설서
남궁윤 지음 / 책과나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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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용 프로그램을 AUTODESK 123D DESIGN으로 사용하기 위해 책을 찾아봤습니다.

제 조건은 딱 2가지였습니다.

1. 독학으로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스크린샷, 설명 등이 자세하고 많을 것)

2. 내용이 많을 것 (초보적인 내용 뿐 아니라 방대한 내용이 있을 것)

 

사실 두가지를 충족하는 책을 찾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3D프린팅 책도 많지도 않고 ..

그나마 최근에 나온 이 책이 가장 좋더라고요.

사실 두번째인 내용이 많은 것이야 디자인이 워낙 방대한 범위다보니 어느정도 감수를 하더라도 첫번째 조건인 독학으로 충분히 공부하기 위해 스크린샷이나 설명이 자세하게 들어있는 것을 찾고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데 따라하기 쉬운 책이여야 하니까요.

 

일단은 만족 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샷만 보고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더군요.

AUTODESK 123D DESIGN으로 3D프린팅을 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이 책으로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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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드로 리드하라 - 나만의 색깔 & 나만의 가치
박서연 지음 / 책과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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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교에서 글로벌비즈니스매너? 암튼 매너나 비즈니스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교양과목도 많이 있다. 물론 나도 들어 보았고..


그 수업을 들을 땐 그저 학점을 위해 들을 뿐이였지만,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고나니 그때 그 수업을 왜 열심히 듣지 않았을까 후회를 하기도 한다. (뭐든 열심히 들어 놓으면 나쁜 건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퍼스널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목차는 크게 4개로, 외모, 습관, 소통,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얼핏 보면 재미 없고 그저 그런 내용일 것 같지만, 의외로 내가 모르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특히나 마음에 와 닿는건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이다.

매너 관련 수업을 들을 때도 그렇고, 이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퍼스널 브랜드>를 왜 만들어야 하는가? 에 대한 생각이 먼저 들었다.

'회사에 맞추기 위해?',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니 의외로 쉽게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자신감'


책에는 눈맞춤이나, 쇼핑방법, 습관키우기, 인사, 상황별로 자리에 앉는 법, 자기소개하는 법 등 <퍼스널 브랜드>를 만드는 기술적인 요소들도 많이 알려준다. 그렇지만 내게는 '자신감'이란 단어가 가장 와닿았다. <퍼스널 브랜드>를 만듦으로 해서 내가 자신감이 높아지고, 더 당당하게 살 수 있고, 내 위주로 살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즈니스매너나 이미지매이킹에 대한 방법도 물론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서 '자신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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