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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천재다 ㅣ 행복한 육아 15
지쓰코 스세딕 지음, 김선영 옮김 / 샘터사 / 199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첫아이를 낳고나서 태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기에 둘째 아기때는 정말 태교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던중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사실 제목만 보면 그저 그런 똑같은 내용을 책일 것 같았으나 첫장을 넘기면서부터 나는 이 책을 손에서 뗄수가 없었다.
보통 이런류의 책은 좀 딱딱한데 이 책은 너무나 재미있다. 아이큐 120정도의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네 딸들이 모두 160 이상의 천재아 라는 전제부터가 읽는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그저 기이한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던 그 일은 이 책을 읽게 되면서부터 왠지 맘속으로 '아하,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이책의 끝부분을 읽을때쯤이면 이미 한줄한줄 읽을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임신초기와 중기, 말기의 태교방법을 자신의 경험을 고대로 살려서 자상하고 섬세하게 표까지 만들어 놓았으며 하루의 일과와 태교를 적절히 조화시켜 보낼수 있는 방법도 보여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엄마의 사랑이다. 구체적으로 엄마가 어떤 감정을 느낄 때 어떤 호르몬이 분비되는지를 알려주었고 그 호르몬이 태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과학적 증거와 예시를 통해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성을 실감할수 있었다. 아낌없이 격찬하고 주저없이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