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꿈꿀 권리
한동일 지음 / 비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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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라틴어수업을 읽다가 이런글을 쓰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을해보고 그동안의 인터뷰 기사를 보다가 에세이집이 있다는것을 알고 주문하고싶었으나 아쉽게도 절판이더군요.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한번 읽고 말 책이아니라 항상 옆에두고 힘을 내고싶은 책입니다. 다시 출판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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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무릎담요 - 셜록홈즈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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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을 비롯,, 품절상품 재입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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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숲 이야기 - 열두 달 자연 이야기 1-자연의 아이들
이름가르트 루흐트 지음, 김경연 옮김, 이은주 감수 / 풀빛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접하기전 인터넷 상으로 미리보기를 하고나서 그것만으로도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그래서 책을 받아보고나서 혹시 실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들었지요.

그런데 오히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훌륭한 책이었답니다. 

숲에 대한 지식을 엄마나 선생님이 이야기해주듯 서술해놓았구요,  풍부한 그림(사진보다 더 선명한)은 보는 내내 와,,, 하는 탄성을 지르게 하더군요.

또 곳곳에 재밌는 동물들의 발자국이라든가, 나뭇가지에 蔓?새를 찾아보라는 이야기 서술자의 지시에 따라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재밌는 숨은그림찾기도 할수 있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보니 독일의 삼림 피해가 몇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작가는 그런 배경에서 숲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더욱 이런 훌륭한 책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식과 재미를 겸비한 책, 그리고 책장을 덮은뒤,  숲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마치 숲과 대화한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예요.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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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빠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 - 늘 바쁜 아빠가 가슴으로 쓰는 편지
윌리엄 란드 리빙스턴 원작, 코하세 코헤이 글, 후쿠다 이와오 그림, 이홍렬 옮김 / 깊은책속옹달샘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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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2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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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 프로그램의“책을 읽읍시다”라는 코너를 통하여 알게 된 책이다.처음 제목만 들었을땐 무슨 야생초를 연구하는 학자가 쓴 글인가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차디찬 감옥에서 13년간이나 복역했던 한 인간의 눈물겨운, 그러나 왠지 아름다운 인생수기와도 같은 글들이다.남자로서는 인생의 가장 황금기라 할 수 있는 30대와 40대 초반까지 그는 감옥에서 지냈다 하는데 왠만한 사람들이라면 좌절하고 또 좌절해서 퇴소할때쯤이면 사회에 적응조차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지 않았을까.이런데 이 분의 경우 최악의 조건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오히려 더 강한 집념과 인내로 최악의 조건을 최상의 환경으로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존경심이 들었다.편지의 내용들은 소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재미있다. 특히나 청개구리를 기렀던 일이며 과식하다 죽은모기 이야기 등을 읽으면서는 이게 정말 교도소에서 쓴 글이 맞나 싶을정도이다.그리고 그 웃음뒤에는 반드시 감동,혹은 깨달음이 남는다.평소 길가에서 흔히 보던 이름모를 야생초들을 배워가는 것도 왠지 가슴이 찡해진다.어릴적 마당에서 따먹던 까마중이며, 뽑아서 뒷덜미를 간지럽히던 강아지풀이며 하는 정감어린 풀들의 그림을 보는것만으로도 마치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는 듯하다.
마치 책속에 하나의 작은 자연이 들어가 있는듯 하다.평소 책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야생초 편지는 정말 어떤 부담감 없이도(책을 끝까지 다 읽겠다는) 손에서 뗄수없는 즐거운 책읽기의 시간을 선사해준 것 같다.아직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꼭 이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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