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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툰 - 정다운네 만화 홈페이지
홍승우 지음 / 한겨레출판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내가 이 만화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집에서 구독하는 모 신문을 통해서이다. 처음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화였기 때문에 나의 시선을 끌었지만 매번 보면 볼수록 내용이 참 와닿았고 느낌이 좋다는 생각을했다. 또 우연히도 이 만화의 내용이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관한 내용이었던 것이다. 그때 나 역시 임신중이었고, 만화속에서 보여지는 육아의 과정과 모습은 나에게 적지않은 감동과 영향을 주었다.
그뒤로 책으로 출판되어 나왔고, 나는 내용을 이미 보았음에도 따로 소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구입했다. 요즘도 여유시간이 나면 가끔씩 본 내용을 또 보곤 하는데 간단한 몇컷의 만화속에 어쩌면 이렇게 '가족'을 잘 담아내었을까 하느 감탄이 나온다. 이 책은 나에게 좋은 육아지침서가 되기도 하고, 힘든 주부 생활에 대한 동감을 느끼게 하기도 하고, 지친 어깨를 하고 들어오는 남편을 배려하는 넒은 마음을 갖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한 나 자신에 대해 포기하지 않도록 자극을 주기도 한다. 이책을 볼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은 때로 만화는 글로 표현된 다른 어떤 책보다도 더많은 감동과 느낌을 줄수있구나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