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숲 탐정 3 - 비밀 다락방의 보물 상자 마법 숲 탐정 3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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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1,2권에 이어 드디어 3권이 나왔어요.
소개해 드릴께요. 

2권 마지막에서 한별이가 두려움에 떠는 
목소리로 유이와 미이를 찾았었죠. 

혹시 기억이 가물가물 할까봐 
젤 앞에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한번 더 꼼꼼하게 읽어 보아요.
그런데 전부 기억이 나더군요.
기다리던 3탄이 나오다니 두근두근 설레였어요.
유이랑 미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유이는 아빠의 마술 공연을 도와주기 위해 미이와 연습을 하던 중
2층 복도 끝에 있는 큰 거울 앞으로 간다.
유이와 미이는 전신 거울 앞에서
무대에서 선보일 동작을 연습하던 중
눈앞에 나타난 광경을 믿을 수 없었다.
자신을 비추던 거울 속에 계단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계단으로 발을 들여놓으려던 그때 엄마가 유이를 불렀고
유이는 미이를 데리고 아빠의 마술 공연장으로 향했고,
마술쇼는 시작되었다.
마술쇼중 한별이를 만났고 유이는 너무나 반가워 눈물이 났다. 

유이는 한별이네와 같이 집으로 돌아왔고,
아까 신기해했던 전신 거울 앞으로 향했다.
유이는 미이 몸을 양손으로 잡고 앞으로 쭉 내밀었다.
순간 계단으로 가는 통로가 눈앞에 나타났고,
발을 디디고 뒤를 돌아보니,등 뒤에 다시 거울이 나타나 있었다.
밖에서 보면 그냥 거울로 보일 것이다.
아하~~여기서 한별이가
사라진 유이랑 미이를 찾았구나! 알 수 있었죠.
2권의 마지막을 연결해 주네요. 

비밀 다락방의 정체를 알고 난 뒤부터
사과숲 이층집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유이에게 협박 편지도 날아온다.
"난 니가 가짜 탐정이란 것을 알고 있어."누가 보낸 편지 였을까요?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마법으로 비를 멈추게
할려고 했지만 유이의 마법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비는 계속 내렸고 달팽와 두더지 친구들을 돕기 위해
폭우 속으로 뛰어들었다.
빗속에서 수상한 발자국을 발견하고 그 발자국을 따라가게 된다.
수상한 발자국은 비밀 다락방의 보물상자로 향하고 있었다.
과연 수상한 발자국의 정체는 무엇이였을까요? 

그러던중 과거로 가게되는 마법의 주문을 알게 되고,
주문을 외치자 과거 숲으로 가게 된 유이.
그곳에서 진짜 마법 탐정을 만나게 되고,
여기에서 절대 미래에서 왔다는 걸 들키면 안된다. 

마법숲의 음모와 이장님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고...
아~~끝이 나버렸어요.
이장님이 좋은 분이 아니셨다니 놀랍네요.
진짜 앉은 자리에서 뚝딱 또 읽어 버렸네요.
아쉬움을 남긴 채 4권을 기다립니다. 

미이가 너무 귀여워서 젤 뒷 장도 찍었어요.
그런데 초록색 머리를 하고 있는 미이가 또 있네요. 

아까 말했던 수상한 발자국의 힌트라고 해 둘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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