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딱이지 그림책봄 15
윤진현 지음 / 봄개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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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윤진현
■작가 소개
👉"보리와 나는 처음에 고양이와 사람으로 만났습니다.
보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 답답할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보리와 함께 지내면서 넌 고양이, 난 사람이라는 구분이 사라지고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떨 때는 내가 고양이 같고, 보리가 사람 같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보리가 나에게 준 선물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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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간 함께한 고양이 🐈보리에게 보내는
윤진현 작가님의 사랑 고백 그림책.

🐈고양이 보리는 그림 그리는 친구랑 살아요.
친구는 그림을 안 그릴 때는 보리를 쫒아다니며 잔소리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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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는 치사해서 집을 뛰어나오고...직접 일을 하기로 마음먹어요.
그리고 요가강사,상자포장,그림모델,미용사,이불장사,야간순찰대등
여러가지 일을 하며,
하는 일마다 '내가 딱이지!' 자신감이 넘치지요.
그러나 아무도 보리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자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못한다며 안타까워 하죠.
이렇게 보리가 일자리를 구해 일하는 동안
열심히 보리를 찾아다닌 사람이 있어요.
'보리야,집으로 돌아와.보고싶어!'라는 포스터를 붙히고 다녔고,
그 간절한 바람은 보리에게 전해지죠.
이  책은 '딱 맞는 일자리'를 찾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지만,
실제로는 '딱 맞는 친구'를 찾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헤어져 지내다 서로가 서로에게 딱 맞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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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는 집으로 돌아갔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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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이야기와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책이예요.
여러번 재미있게 읽으며, 감동까지 전해져요.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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