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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쉬
옌스 하르더 지음, 주원준 옮김 / 마르코폴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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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펀딩은 처음이었는데 굉장히...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ㅜ ㅜ 오늘 받았는데 넘 행복해요. 그래픽노블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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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ver (Paperback, 미국판, International) - 『기억 전달자』 원서
로이스 로리 지음 / Houghton Mifflin Harcourt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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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적 세계관. 통제된 세계에서 진실을 보고만 자의 세계 탈출/파괴. 전반적으로 아일랜드, 매트릭스, 이퀼리브리엄 등 이미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세계관이긴 하다. 이 소설도 이미 영화화되어 같은 장르로 분류되기도 하고~
하지만 기존에 없던 세계관이 아니라는 것뿐이지, 굉장히 재미있다.
상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거라 적을 수가 없지만
청소년 문학이라 원서치고 쉽게 읽을 수 있고, 후반부로 가면 영화를 보는 듯 긴박감이 넘쳐서 금방 읽어낼 수 있었다는 말은 적어야지. 그래픽 노블도 읽었는데 재미있음. 이 책 읽은 후에 연작을 다 읽고싶어서 The giver quartet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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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의 생활명품
윤광준 글 사진 / 을유문화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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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2. 병원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실 중고 매장에 들렀다. 출간된지 꽤 된 책이지만, 가볍게 읽을 책이 필요해서 구입했고, 기대보다 더 많은 지식을 얻었다. 내용을 읽어보면 가격을 떠나 물건의 디자인과 퀄리티는 확실히 괜찮은 물건들이 소개되어있는데, 아쉽지만 개중에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이 있어서 나도 구해서 써볼까 하고 찾아보면 이미 구할 수 없게된 물건들도 꽤 있더라. 하지만 이미 구할 수 없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라도 읽어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저자의 물건보는 안목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 이대로도 재밌지만, 개정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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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 다 예루살렘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었다. 예루살렘에는 다른 어느 곳보다 길고양이가 많다. 털이 뭉치고 상처가 훤히 벌어진 그 꼬질꼬질한 고양이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찢어졌다. 너무 안쓰러웠다. 바로 거기까지가 내 ‘도움‘의 전부였다. 나는 고통스러워함으로써 고양이들의 고통에 대응했다. 마치고통스러워하는 것이 고양이를 돕는 한 형태인 것처럼.
캐런은 아니었다. 캐런은 행동에 나섰고, 주인 없는 태비 한 마리와 다리를 저는 오리엔탈숏헤어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왔다.
밥을 주고 동물병원에도 데려갔다. 그리고 새 주인을 찾아주었다. 캐런은 감정을 느끼는 데서 멈추지 않았다. - P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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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격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있다. 이 이유는 인과, 친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친절은 자유롭게 흘러 다니는 것이 아니다. 친절은 담길 그릇이 필요하다. 공자에게는 그 그릇이올바른 의례적 행위인 예다.  - P313

친절은 힘든 것이다. 친절에는 감정 이입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유교의례가 필요하다. 결혼과 졸업, 죽음처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우리가 의식을 치르는 데에는이유가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너무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켜서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의례는 우리를 하나로 모아준다. 의례는 우리의 감정을 담을 그릇을 제공한다.  -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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