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신의진 지음 / 걷는나무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치원에서 많은 학부모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있는 사람으로, 이 책은 마치 학부모들에게 그동안 해주었던 말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정리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과 자녀 교육을 오버하는 부모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라면 이 책을 읽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 것이다! 라는 강한 생각이 들면서, 올해 유치원에서 문집을 만들때, '책소개 코너'에 이 책을 소개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 나면, '왜 부모가 되었는가?'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는 자식을 태어나게 해서 부모가 아니라, 자식을 끝까지 책임지고 키우는 마음을 가질 때 진짜 부모가 된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신의진 박사님의 솔직 담백한 마음이 들어있는 이 책을 세상의 부모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 73개의 꿈을 쓰고 세계에 도전하다
김수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참 도전적이어서 신청 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중학교 때 가출을 하고 자퇴를 한 아이가, 그리고 교사에게 머리채를 잡혔던 아이가 이렇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했고, 그 도전이 거의 성공적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쓰도록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자살을 쉽게 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사회인들이,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꿈을 이루기 위해 보다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는 것을 암시해주는 책 이기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버리다 - 더 큰 나를 위해
박지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생인 아들에게 이 책을 주었습니다. 엄마가 보고 감동 받은 책이라는 말과 함께 왜 밑줄을 그었는지에 대한 말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어떤 상황이 올지라도 박지성이라면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유학생들이 갖고 있는 허황된 꿈 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의지와 자신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한 번 정한 목표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질 줄 아는 가치관을 발견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원의 모든 학부모들께 이 책을 7월의 권장 도서로 읽도록 했습니다. 조만감 많은 독후감이 올라올 것을 기대하면서, 부모와 청소년을 둔 자녀들 모두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적극 추전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