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시절 레포트 때문에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하던 시절 얼떨결에 접속한 사이트가 뜬금없이 그림일기가 나오더군요. 하루라는 닉네임을 가진 분의 그림일기였습니다. 저말고도 여러명이 저와 같은 방식으로 얼떨결에 왔다가 하루님의 그림일기에 푹 빠져 계속해서 하루님의 일기를 훔쳐보고 있다는것도 알게 됐지요. 제가 생각했던 생각이나 경험들이 하루님의 그림일기로 표현되고 있었다는것에 놀람과 동질감 그리고 아기자기한 그림들, 표현력 등이 사람사는 구수한 맛이 자꾸만 찾아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하루님의 책이 만들어졌다는 글이 올라와서 기대를 많이했고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책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봤던 것들도 있지만 하루님에 대한 개인적인 일을 알게 되어 하루님의 팬으로써 다소 기쁘기도 했습니다. 책부터 접하신 분들은 하루님의 팬들처럼 좋게 생각하지 않으실수도 있겠지만 그저 부담없이 읽으면서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것, 그리고 그림일기라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가격이나 내용이나 그리 나쁘지는 않다는 점을 발견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지하철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읽을거리인듯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고, 책 뒤에 그림엽서도 있어서 크리스마스 카드로 쓰기에도 부족함 없는 부록이랍니다. 그래서 전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책을 주려고 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명에게 선물도 할 수 있고 받는 사람도 부담이 없을 것 같거든요. 어서빨리 2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부담없이 책을 읽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