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2월3일은 계엄이 일어난지 1년이 되는 날이다.그 급박했던 날 늦은밤,저자는 급히 소집된 회의 참석차 과천 법무로 향해 곧바로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 하였다.계엄 직후라 성공여부를 알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그런 과감한 결정을 한것이다.실로 용감,정대한 결정이 아닐수 없다.그런 그 날 일련의 상황과 심경을 옅볼수 있어 좋았다.또한 검사시절 격은 여러 에피소드도 흥미롭다.저자는 서울대 전자공학을 전공해 삼성전자에 입사한후,사법고시를 거쳐 검사로 임용된 특이 이력의 소유자다.게다가 철인삼종경기 다회 완주,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우주의 별을 탐구하고,새를 관찰,연구하는 탐조도 전문가적 식견을 갖고있다고 들었다.자녀를 全人的인간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