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씨앤톡] 우리 고전에서 찾은 빅데이터 이야기

우리 고전에서 찾은 빅데이터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7
유소라 지음, 이주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은 우리 조상들의 지식 수집과 기록의 가치를 빅데이터라는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흥미로운 논픽션 도서입니다.

동의보감, 승정원일기, 난중일기, 자산어보, 대동여지도, 목민심서 등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고전들을 소개하며, 이들이 당시 사회의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허준, 이순신, 김정호, 정약전, 정약용 같은 위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록했으며, 이는 오늘날의 빅데이터 개념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합니다.

책은 단순한 역사를 넘어, 우리 조상들이 지식을 모으고 기록한 근본적인 이유가 백성과 나라를 위한 것이었음을 강조합니다.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그 중심에는 항상 인간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빅데이터의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면서 동시에 우리 역사와 문화의 깊이 있는 지혜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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