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 책고래아이들 42
주미라 지음, 채린 그림 / 책고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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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자마자 우리 아이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
제가 자주 하는 말이기도 해요.
아이가 입학해 학교생활을 도움주고자 집에서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연습도 하고, 그림도 그려보고 학교생활과 비슷하게 연습을 해보았어요.
학교 시간 40분이 아이에게는 아주 긴 시간인가봐요.
책 속의 아이처럼 엉덩이에 날개가 달렸는지 어찌나 들썩들썩이는지.
의자에 엉덩이를 딱 붙여 놓기가 어찌나 힘든지.
아이 엉덩이에 날개가 달려 있는게 분명한가봐요.

또 어린이들은 재미있거나 공감이 가거나 힘이 되거나 마음의 위로가 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동시를 읽으면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늘을 나는 기분일거예요. 눈이 번쩍 커지고,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 아이들.
엉덩이에 날개 달린 아이들이 많이요.

또 아빠가 오면 엉덩이가 들썩들썩 날개 달린 엉덩이가 벌써 저만치 아빠가 너무 반가워 배웅나가요.

의자에 뿔났나 엉덩이에 날개 돋았나
들썩들썩 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
그런 엉덩이를 살살 달래 본다.
아이들 마음 정말 순수하고 예쁜 마음으로 바라본 동시들이 수록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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