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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열 개의 책상 - 꿈과 용기를 키운 위인들의 책상 이야기
강량원 지음, 김혜원 그림 / 책숲 / 2023년 12월
평점 :
꿈과 용기를 키운 위인들의 책상 이야기에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첫 표지의 첫 인상은 위인들의 책상들이 위인에 대해 풀어나가는 이야기 같아요. 책 표지에는 익히 보아 알고 있는 위인들 7명이 그려져 있어요. 누구의 이야기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지 궁금해요.
시작에 앞서 머리말에 유명한 철학자 플라톤의 명언이 나와요.
저는 책상입니다. 그런데, 책상이 아닙니다. 책상은 책상이 아니다.
물론 책상이지만 혼자 덩그러니 놓여 있을 때 책상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람이 거기서 무엇인가를 할 때 책상은 비로소 책상이 된다고 해요.
지은이의 말씀처럼 책을 읽으면 책상이 되고, 그림을 그리면 이젤이 되고, 만들기를 하면 작업대가 되고, 실험을 하면 실험대가 되기도 한 답니다.
차례를 보니 위인 10분이 등장하네요.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음악가 모차르트, 지도 제작자 김정호, 작가 톨스토이, 발명가 라이트 형제, 탐험가 새클턴, 인도의 지도자 간디, 독립운동가 안중근,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사회사업가 헬렌켈러의 책상들이 등장해요.
위인들의 책상 위가 묘사되고, 위인들에 대해 단편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위인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위인들이 어떻게 꿈과 용기를 키워나갔는지 그들의 책상을 바라보며, 그들의 발자취를 알아 나갈 수 있고 그림이며 꿈을 갖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키울 수 있는 멋진 위인전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책숲] 세상을 바꾼 열 개의 책상_꿈과 용기를 키운 위인들의 책상이야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