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소설 7 : 흥부전, 옹고집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7
김서윤 지음, 김푸른 외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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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고 머리말을 읽는데 아차 싶네요. 고전 소설 널리 퍼트리기라니 기획 자체도 멋져요.
토끼전이 있는가 하면 토별전과 별주부전이 있다는 글에 맞아 그렇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네요.
그리고 고전소설들을 두 이야기씩 엮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흥부전과 옹고집전은 물질적 부만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묻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놀부와 옹고집 둘 다 큰 부자였다는 사실.
고전소설에 들어가기에 앞서 재미있는 만화로 이야기에 흥미로운 요소로 시작해요. 고전소설하면 딱딱하기 마련인데, 재미있네요.
그리고 야기 속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상관관계를 삽화로 들어가 있어 이해가 쉬워요. 고전소설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제가 기억하는 흥부놀부는 고전소설이 아니라 동화였나봐요. 고전소설이라 해학적인 요소들이며, 주변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부분들이 많아 주변이 그림으로 그려져요. 또한 중간 중간 잠깐! 말풍선으로 흥부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와 같이 생각해 보게 하는 물을 던지고 있어 좋아요.
중간에 내재되어 있는 의미가 다른 말의 경우 주석으로 설명도 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좋아요.
그리고 이야기 뒤에 줄거리 확인 퀴즈가 있어요. 줄거리를 잘 이해했는지 독서 퀴즈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이어서 화합과 공존이라는 윤리 의식 5분 해설이 나와요. 줄거리 확인과 5분 해설은 QR코드로도 확인이 가능해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소설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구체적 상황 묘사와 곁들여져 접할 수 있어 어렵지 않게 고전소설을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읽을 때마다 이야기 맛이 다르네요. 천재교육 쉽게 읽는 고전소설 추천 합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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