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마, 선물아 리타와 림보의 즐거운 우정 이야기 1
장 필리프 아루 비뇨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곽노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왠지 단순한 그림이 왠지 화려한 그림보다

더 독특해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아이에게 선명한 색이나 화려한 색의 동화책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아이에게 이책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리타의 생일날 큰선물부터 작은선물까지

선물을 많이 받았지만 다 리타의 마음에 그다지 들지 않는가보다.

근데 구석에 놓여있던 상자가 통통통 뛰어오르더니 휙 하고 달아나네요.

어머 선물이 움직이네요.

달아나는 선물은 리타도 처음이네요.

그안에는 강아지가 있었는데 리타는 강아지에게

먹을것도 갔다주고 이름도 지어주려고 하는데

어떤 이름이 어울릴지 고민이네요.

근데 적당한 이름이 생각났어요

느림보처럼 꿈뜬 강아지를 이제 림보라고 부르기로했는데

어쩐지 림보와 좋은 친구가 될것같아서

리타는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말도 할줄아는 림보~

리타와 림보는 신나게 놀았네요. 그리고 잠이든 리타와 림보

둘이 우정이 시작되었네요.

리타의 표정이 익살스럽게 그려져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읽어보았지만

다시 읽을떈 리타의 표정을 자세히보면서 읽어보면

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그리고 연필로 쓱싹쓱싹 그린듯한 그림들이

요즘 화려한 동화책보다 더 신선한 느낌으로 전해진다.

참 느낌이 좋은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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