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 사는 사람들 위로 빛이 내리쬐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비록 아주 작고 흐리지만 살아보려고 꿈틀거렸기 때문에, 죽을힘을 다해 떠오르려 했기 때문에 끝끝내 쬘 수 있었던 빛이었던 것 같아요. 작중에서 승종이와 함이는 유독 서로를 강아지에 비유하곤 하는데, 외전에서 함이에게 정말로 강아지 귀가 생기더라고요 ᄒᄒ 앞으로도 서로 아프고 상처 난 곳을 핥아주고 끊임없이 사랑해 주며 그들 앞에 행복하고 따스한 날들만이 남아있길 바랍니다 :)
작가님 <힐러> 재출간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기다려온 시간들도 지루할 틈 없이 두근거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냈지만, 막상 일정이 정해지고 날짜가 가까워 올수록 감회가 새로웠어요ㅎㅎ 구매 후 책장에 있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캘린더 소식부터 일러스트 표지, 새 외전 거기에 깜짝 굿즈까지 잊지 못할 10월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간되고 시간이 많이 흐른 작품이다 보니 본편과 이어지지 않는 형식의 외전이었대도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기뻤을 텐데, 새로 집필하신 외전이 조금의 위화감도 없이 이렇게 술술 읽힐 수 있는 건지... 또 한 번 감탄하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후에 재출간을 앞두고 있는 다른 작품도 또 작가님께서 준비하고 계실 신작도 항상 응원하고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