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적인 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book 형태로 소장하고 또 언제든 편하게 펼쳐볼 수 있길 오래도록 기다렸던 작품이자, 출간된다면 부디 여러 규정과 제약에 얽매이지 않길 바라왔는데, 시리즈별 일러스트 표지에 작가님 필명과 작품명을 새긴 굿즈가 함께 나오다니 꿈만 같아요 ㅠㅠ 아직도 선물처럼 내주시길 기다리는 보석 같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훼손> 출간에 힘입어 앞으로 더 달고 기껍게 기다림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 작가님 출간 정말 축하드리고 새해엔 더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합니다♥️♥️
2권 3권이 계속해서 나와주길 바라게 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왠지 이 한 권만으로도 그들의 세계에서 충분히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겠구나 어렴풋이 납득하게 만드는 작품이 있는데, 아마 이 작품은 후자에 훨씬 가깝지 않나 싶어요. 그만큼 작가님께서 단권 안에 여러 가지를 잘 담아내셨고, 분명 흔한 소재는 아닌데 또 그렇게까지 낯설진 않았거든요... 그럼에도 중간중간 벙 찌게 되었던 것 역시 섬세한 작화와 연출의 몫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타 플랫폼에서 선출간되었던 작품이라 출간 일정이 뜨기를 기다리고 기대했던 작품인데, 그 이상으로 재미있고 인상 깊게 읽어서 기분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