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신후연애도 아니고 무려 선출산후연애 입니다ㅎㅎ 공수 모두 성격이나 사고 자체가 독특한 편이지만 천재 연구원답게 수가 조금 더 괴짜(?) 같은 면이 있어요. 매사에 무덤덤하고 감정 표현이 서툰 성한이 밑에서 자라다 보니 초반 유성이는 아이 같지 않은 말투와 행동들을 많이 보였는데, 다섯 살 어린아이라고 생각하면 사실 그마저도 너무 귀여워 보였어요. 하지만 역시 대형견 같은 유마를 만나고 뒤 권으로 갈수록 또래 친구들처럼 투정도 부리고 감정 표현이 풍부해지는 유성이를 보면서 작가님이 성한 유성 부자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꼭 맞는 제짝을 붙여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허구적 요소가 많고, 사건 물처럼 짜임이 섬세한 작품은 아니니 키워드가 취향에 맞는다면 가볍게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연휴 내 진행된 재정가 이벤트 덕분에 재밌는 작품 알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