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공비 일일과학 초등 4-1 ㅣ 우공비 일일과학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평점 :
길고 긴 겨울방학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어요.
새학년 새학기가 설레이고 좋긴 하지만
확진자가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상황에
주 2회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라는 지침에
등교가 사실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아이 학습, 아이 친구관계 등에 걱정과 설레임이 있어야 할이 때에
그저.. 등교해도 안전할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등교가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어떤 지침이 내려와도 아이 학습에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학습을 해야 하는데요.
두찌는 겨울방학동안 차근차근 새학기 준비를 하고 있어서
걱정은 조금 덜 된답니다.
![20220219_160238.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4548f692971d4d48ac025bfef2eddba0.jpg)
이제 4학년이 되는 우리 두찌를 위한 과학문제집
첫찌도 그렇고 두찌도 그렇고..
집에서는 수학만 신경을 써주었는데
고학년이 되면서 사회 과학을 어려워 하는 걸 보자니
두찌는 사회와 과학도 집에서 조금씩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려워 하지 않게,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게, 간단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제대로 기억 할 수 있게
공부 할 수 있도록 선택한 교재는
우공비 일일과학 초등 4-1
좋은책신사고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는
30일과정으로 아이들이 학습 하기에 부담이 없다는
큰~~장점이 있어요.
집에서 아이 공부를 시킬때.. 저뿐 아니라 아마 대부분
수학에 집중이 되어 있을거에요.
수학이 그만큼 어렵기도 하고
아직 어린 아이를 하루에 몇 시간씩 공부 시킬 순 없는 노릇이고
그러다보니.. 집에선 수학만 잡아주게 된 것 같아요.
수학, 독해.. 이정도가..홈스쿨링으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과목이 되는 듯요.
첫찌가 고학년이 되면서 어렵다고 했던 부분은 사회와 과학이었어요.
그래서 두찌는.. 일찍이 사회와 과학 다지기를 합니다.. ^^;;
![20220219_160206.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08a912e78ebc42c384594b4319590be4.jpg)
30일과정이라고 해도
과학을 매일 시키는건 아니라서
방학이 길었어도 다 끝내지는 못했어요.
수학도 아닌 다른 과목을 너무 빠르게 선행하는건 또 아닌 듯 하여
학습플래너를 짜놓고 주 2회 정도
우공비 일일과학을 풀어나가고 있답니다.
문제집을 풀고 나면
공부습관표에 스티커를 꾸미면서 마무리를 짓고 있지요.
과학은 좋아하는 과목이다 보니..
재미있게 공부 잘 하고 있는 중이에요.
![20220219_160301.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86be8e9b8d8f462f912987e12aa8c6a5.jpg)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하는
초등과학!!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한 눈에도 알아 볼 수 있을 만큰
중요한 포인트를 잘 잡아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초등과학문제집이에요.
![20220219_160719.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54a5370e1a424a76ad631745e3c6e4a3.jpg)
아이들이 꼭 기억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개념설명도 잘 되어있어
제대로 학습 한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답니다.
우공비 일일과학은 30일과정으로
1일차 학습이 4페이지에요.
개념이해와 3~4개 정도의 문제풀이로
가볍게 학습할 수 있는 교재라
방학때 하기 딱 좋은 초등문제집이랍니다.
그렇다 보니.. 아이 학습 시간이 정말 짧더라구요.
개념이해를 꼼꼼히 읽어보고 생각도 해보고..
필요한 부분은 외우기도 해야 하고
그렇게 개념 이해 부분에서 시간투자를 좀 많이 해야 하는데
책 읽는걸 싫어하는 아이가..
이런 글을 꼼꼼히 읽기 만무하죠.
3학년 때 아이가 학습하는걸 지켜봤었는데
개념이해는 그냥 대충 한 번 쭈욱 보고
문제 풀고.. 그냥 그렇게 학습을 끝내길래..
4학년이 되는 올해부터는 아이 학습 방법을 조금 바꾸었답니다.
"배움노트" 라는걸 쓰게 했거든요.
![20220219_160833.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8fa612ed0c074e44ad82d644e8c1d8fb.jpg)
두찌의 과학 배움노트는
우공비 일일과학과 함께 온 노트를 활용했어요
컬러도 비슷해서 셋트 같더라구요..^^
따로 노트 구매 안해도 되고.. 좋아요 :D
![20220219_160806.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c80111667b924103871b10b576ebaa72.jpg)
11일차 씨가 트는 과정을 공부 중인 두찌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첫찌가 학교에서 강낭콩을 심어서 가져왔던 기억이 있어요
집에서 열심히 키워서 싹을 틔우고 잘 컸지만
강낭콩까지 열리지 않았던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었지요.
![20220219_160813.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7907305d953347eb90ca65837b418e2f.jpg)
오늘의 우공비 일일과학을 공부하기 전에
배움노트 작성할 준비를 합니다.
언니가 학교에서 배움노트를 썼던걸 본 적이 있어서
훨씬 수월했어요.
그래도 아직 해 본 적이 없어서 서툴긴 합니다.
우공비 일일과학이 좋은 점 중 하나가
실험동영상이 있다는 거에요..
과학은 교재만으로 공부하는데는 한계가 있죠.
이렇게 실험동영상이 함께 있으니
이해도 빠르고 더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1645255346537-1.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3b53502a02ab465bb0c9d416d5c8f04e.jpg)
아이들이 실험동영상은 패쓰하고 그냥 지나갈 법도 한데
두찌는 꼬옥!! 실험동영상을 봅니다.
재미있나봐요.. ^^
개념 공부 하기 전에
실험동영상을 보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어느 부분에 더 집중해야 하는 지도 알게 되는 거 같아요.
![20220217_140255.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7a343d62b42a4c98a55ee09ff2c0df6f.jpg)
그렇게 씨가 싹 트는 과정을 한 번 쭈욱 읽어봅니다.
전 같았으면 그냥 한 번 읽어보고 문제를 풀었을 텐데
이젠 배움노트를 써야 하니
어느 부분이 중요한 부분인가도 생각해야 해서
그냥 대충 읽고 넘어가는 일이 없어졌어요.
![20220217_142205.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fddea4d8b020403c9abca692ca80a7af.jpg)
개념을 꼼꼼히 읽어보고, 중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일까 찾아도 보고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잡아서
배움노트도 써보고
그리고 문제풀이를 해봅니다.
![1645255410042.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22/02/19/3ce66eab2e5b4c06bc62baa3db2801cb.jpg)
4개 정도의 문제를 풀면서
제대로 학습을 했는지 테스트를 해봅니다.
문제도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실험동영상과 개념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봐요.
문제를 풀 때는 그렇게 어려워 하진 않더라구요.
한 번도 저를 찾은 적이 없었거든요.
아직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내용들이지만
혼자서 알차게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채점은 저의 몫.
채점까지 하라니까 그건 또 싫다고.. ㅡㅡ^
채점은 엄마가 해주는게 좋다고 하여
그냥 제가 하고 있습니다..ㅎㅎ
채점을 바로바로 해줘야 하는데...
꼭 밀려서 해주게 되는... 게으른 엄마...랄까?
엄마의 도움은 1도 없이
혼자서 공부하고 있는 두찌..
열심히 잘 하고 있어서
틀린 문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또 그건 아니더라구요..ㅎㅎ
가끔 하나씩 틀리고 있는 중입니다.
틀린 부분은 꼬옥 확인하고 넘어가고 있구요.
정답과 풀이에 문제 하나하나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풀이도 꼬옥 읽어보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엄마 입장에서도 풀이에 있는 내용으로 설명을 해주면
아이 눈높이에 맞춰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아 엄지 척!!! 입니다
이 정도면 4학년 1학기, 학교에서의 과학 수업은 더더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알고 있는 내용이라.. 더 자신감있게 수업에 임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손들고 대답도 잘 하고, 질문도 하겠죠..^^
그리고 친구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말이에요.
그렇게 우리 두찌는 새학년 새학기 과학은 꽈악!! 다지고 있습니다.
너무 문제 푸는게 많다면 힘들어 했을 텐데..
방학동안 선행으로 하기 좋은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신학기 준비는 다 한 것 같아요.
우공비 일일과학 덕에
과학이 어렵다고 뒤로 미루지 않고
학습 플래너에 과학이 들어있는 날은
"와~~ 오늘은 과학이다~~" 라며
신나게 학습하는 우리 두찌..
4학년 1학기 과학 걱정은 안해도 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