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OM 라곰.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한 나를 반성하는 시간

Lagom

저자 Dunne|Linnea

출판 RunningPressBookPublishers

발매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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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곰
스웨덴 사람들의 균형 있는 삶의 행복
너무 많지도, 너무적지도 않음

스웨덴이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잖아요~
스웨덴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대한 책이 있길래 읽어 보았습니다.

책의 시작에서 라곰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라곰을 딱 한마디로 정의하면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적당함"이라고 하네요.
스웨덴 사람들은 이 라곰을 생활의 곳곳에 적용하며 살고 있는데,
그 생활법, 사상 등을 소개해 주는 책이였어요.

낭비를 거부하고 공정함을 고집하는 라곰.
스웨덴의 가장 중요한 성공 비결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낭비를 거부하고 공정함을 고집하는게 라곰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라곰을 긍정적으로 보고 싶네요^^
책에서는 소비습관, 식습관, 의복, 인테리어, 시간쪼개어 활용하기, 직장생활에서의 라곰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어요.
또, 금요일 저녁엔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엄마도, 아이도, 아빠도 힘들지 않을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요리법(간단한)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상깊었던건 스웨덴은 일하는 엄마의 비율이 엄청 높다는 거예요. 70프로가 넘는다는걸로 기억해요.
그만큼 아이를 낳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거겠죠?
아빠도 육아휴직을 꼭 쓰게해. 라떼파파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커피들고 유모차 끄는 아빠를 라떼파파라고 해요~
단어가 너무 귀엽죠? 우리 신랑도 자신해서 라떼파파해주었음 좋겠네요 ㅎㅎㅎ

또 스웨덴에서는 라곰스타일로 입기가 유행이라고 해요.
평범하면서도 자기만의 스타일.
장농에 있는 오래된 옷을 그냥 버리는게 아니라 재봉틀을 이용해 자기만의 스타일로 바꾸어 입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한때는 리폼이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던거 같은데, 요새는 패스트의류가 많이 나와 이부분은 너무 아쉬워요.
저도 싼, 공장에서 순식간에 나와 버린 옷을 몇번 사봤지만 정말, 한 해 입고 못입겠더라고요.
버풀도 생기고, 변형되고, 질도 좋지 않고.
그래서 의류에서만큼은 가격과 관계없이 질 좋고 오래 입을 수 있고 질리지 않을만한 옷을 신중히 고르는데,
이런 방식이 라곰과 관련있다고 하네요.
생활 곳곳에 어디든지 적용할 수 있는 라곰이네요^^

 또, 지구를 위해 의식있는 소비자, 물질적 소유를 더 가볍게 대하면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을 적게 쓰고 올바른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고.
이 부분은 저도 바로 실천해 보겠습니다.

라곰인테리어, 라곰패션, 라곰요리법 따로해 보고 싶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는 책이였어요 :)

책의 분량과 크기도 라곰스럽게 너무 많지도 적지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나왔네요
저도 라곰스럽게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여기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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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옛날신문속숨은그림찾기 두뇌트레이닝에 좋네요!

저, 어렸을때부터 스도쿠 엄청 좋아했거든요!
첫째 출산 이후로 좋아하는 스도쿠한판 해본적이 없으니 ㅜ
이번 기회에 멈춰있는 뇌를 풀가동하기 위해
달곰미디어의 옛날신문속 숨은그림찾기라는 책을 펼쳐봤답니다.

옛날신문속 숨은그림찾기는
숨은그림찾기뿐아니라 미로찾기, 스도쿠, 퍼즐, 낱말퍼즐, 초성퀴즈, 다른그림찾기, 수수께끼, 네모네모로직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들어있답니다.
요샌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핸드폰만 열어도 뉴스를 접할 수 있지만
예전엔 대부분 신문을 신청했었잖아요.
그때 신문 한 귀퉁이에 항상 있던 스도쿠,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ㅋㅋ 
추억돋는 책이네요 :)

수수께끼 6살 아들에게 문제냈더니,
그게 뭐야 하면서 깔깔 웃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센스퀴즈형식이라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요.
초성퀴즈는 한글배우는 6살도 함께 할 수 있겠어요.
요새 첫째아들과 끝말잇기를 자주 하는데,
단어를 생각해 내기 어려워하더라고요
이럴수록 더더 뇌를 사용하게 해야겠어요 ㅎㅎ
초성퀴즈 추천합니다!!
스도쿠는 제가 앞에 조금 풀어봤는데 어렵더라고요 ㅜ
초급은 아니고 중급정도? ㅎㅎ뒷장으로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데 꼭 해내겠습니다!!
숨은그림찾기는 그나마 쉬워서 6살도 엄마랑 함께 재미있게 했어요.
하지만, 미로찾기!!!!!!!!와!!! 이거 대박어려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첫째아들 미로찾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
이 미로찾기하고 좌절했답니다.
미취학아동은 좌절이 예고되니 하지 말아 주세요 ㅎㅎㅎ
조금 집중하면 초등학교 아이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6살아이는 

처음에 미로찾기보고 할 수 있다며 신나게 하다..
여기도 저기도 가는길은 다 막혀있다며 좌절.
스도쿠도 자기가 풀어보겠다며 책가져가더니
한참을 보다 급 좌절 ㅋㅋ
그래도 호기심을 가진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

어른들을 위한 두뇌트레이닝 옛날신문속 숨은그림찾기
일하다 틈틈히
차한잔 마시며 여유롭게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른들도 두뇌회전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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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집중력에 좋네요

다락원 나를 찾아봐
숨은그림찾기 책
유아 집중력에 최고네요!

이번에 만나게 된 민재의 책은 나를 찾아봐라는 책입니다
민재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점잇기를 했었고, 요샌 유아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데요
숨은 그림 찾기는 생각을 못했었어요!

좋은 기회에 만나게 된 다락원의 나를 찾아봐!는
눈에 확 띄는 그림이라 일단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답니다.

첫 페이지를 넘겨 보았어요.
정원에 사는 동물들이 나와있네요
그림도 아기자기 사랑스럽죠? ^^

첫 장만 봐도 어떤 식으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 되는지 감이 오죠?
먼저 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동물들을 찾고,
각 페이지별로 1~10까지의 숫자가 쓰여있는데
그 숫자만큼 동물을 찾으면 된답니다.
아직 숫자를 잘 모르는 친구들은 
하나둘 셋 넷을 외치며 찾으며 하나씩 찾아보면
무의식중에 숫자도 익힐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동물들이 사는 곳에 따라 분류를 해놔서
동물들이 저마다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배워볼 수 있겠어요~

땅속에서 나를 찾아봐
추운 곳에서 나를 찾아봐
집에서 나를 찾아봐
연못에서 나를 찾아봐

이런 식으로 각 동물들이 사는 곳으로 분류를 해놔서
아이에게 동물들의 사는 곳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좋았답니다.

아쉬웠던 점은
5살 아이가 하는 숨은 그림 찾기라고 하기엔
조금은 쉽게 느껴지는 페이지가 있네요~
모자이크를 조금 더 복잡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봤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빨리 찾으니 성취감도 생기고
기분 업업 되었어요

집중해서 찾고 있는 아가들이에요^^
두 살 아이도 책 속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들을 모조리 다 찾아냈어요~
음메, 짹짹, 꼬꼬 거리며 동물들을 찾는 모습에 신기했어요
두 살 아이도 숨은 그림 찾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책이네요~ㅎ

화려한 색감에 기분이 좋아지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해주어 앞으로도 자주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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