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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떼쟁이라, 일단 떼를 부리기 시작하면 손 쓸 도리가 없다. 땅 내가그랬다바닥에 덜렁 누워 발버둥을 치며 이게 갖고 싶다, 저게 갖고 싶다, 사줘, 사줘,하며 울부짖는다. 열일곱의 내가 그랬다. 우리는 끝내 마음을 따르거나 아니면 단호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어느 쪽으로 가야 좋은지는 죽을 때까지 모를 일이다. 그렇게 단호하게 마음을 거절하다 보면 우리는 더는 우리가 아니게 되고, 그렇게 우리는 우리가 되어 간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그날부터 10년분만큼 걸어왔다. - P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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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3회 나오키상 수상작
히가시야마 아키라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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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필력의 좋은 소설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학살이라는 거대한 범죄 앞에 침략과 전쟁이 놓이면 더 깊은 원한에 대한 근원을 찾아갈 수 없는 것일까? 대만계 일본 작가라는 일말의 기대가 그냥 대다수의 일본 작가라는 실망으로 결론내려 지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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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 지음 / 한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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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열받아서 잠시 덮었다. 그들(검찰과 언론)은 그냥 사람을 죽이고 싶었던거 같다. 이들은 조국 전 장관과 그의 가족, 그의 사람들에게 한 짓은 싸패의 살인 행위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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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장 행복한 탐정 시리즈 4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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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까지 본 미미여사의 책 중 번역이 완전 엉멍진창. 번역가가 일어는 잘 하는지 몰라도 한국어는 서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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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길그레이트북스 81
한나 아렌트 지음, 김선욱 옮김 / 한길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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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읽을수가 없는 번역의 수준. 이따위 책을 내고 출판사란 이름, 번역가란 이름을 내걸수 있는 패기가 나치급이다. 리뷰를 미리 읽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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