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익!!! ...

토익백서 #1 토익의 법칙 R/C ㅣ 토익백서
박원.김소영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06년 2월

이젠 정말 뉴토익이구나!!!

지금까지 보던 책의 내용은 모두(?) 머리 속에 넣고

이젠 정말 뉴토익이니까 새로운 교재와 문제들로 채워 넣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3월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보고 있는 교재이다.

뉴토익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기존토익과의 변별점을 잘 짚어주면서

예문들로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독해와 장문의 지문, 단.장문 채우기등도 훈련과제이다.

설명과 해설, 모의테스트를 열심히 보면서 준비하면 떨리는

뉴토익시험도 아마 기대에 부응해 주리라 믿는다. ^^

시험 점수 올리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TOEIC 답이 보인다 (교재 + 테이프 4개) - The Gold Edition
김대균 지음 / 김영사 / 2003년 2월

김대균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워낙 언론에서도 유명했기에 거의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구입했다. 때마침 나 자신도 TOEIC 시험도 봐야 했고 해서 말이다. 이 책은 철저히 실제 시험 대비에 맞추어 풀이 요령을 설명한, 말 그대로 '요령'이 잔뜩 담겨있는 책이다. 원리적 설명은 거의 없다. 단지 찍기 공식과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요령이 주안점이다. 저자 자신은 책 속에서 수차례 강조한다. 자신의 책과 강의는 "실력과 쪽집게의 적절한 조화를 추구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그는 학생들의 실력 자체를 증진 시켜 주는 역할은 못 해내고 있다. 설혹 그것이 가능하다 해도 그것은 중급 혹은 고급자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팁들이다. 원리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꾀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약간 시기상조라고 보여진다. 기초를 다지고 싶으신 분은 Grammer In Use나 유명한 기타 기본서를 먼저 보는 게 옳을 것이다.

단단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

대화 -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리영희, 임헌영 대담 / 한길사 / 2005년 3월

선생님의 책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된다는 소식은 오래전 부터 들었지만 

생각보다 꽤 오래걸린 작업이셨던 듯 하다..

역사의 중심에 서 계셨던 것을 노쇠해진 신체가 보여주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건강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선생님의 책을 손에 잡게 되니......  

'자랑스럽지는 않아도 부끄럽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치열함의 한 가운데 있었지만

썩 능동적이지는 않았다.....'  라는 치기어린 우리의 고백이 떠오른다.

독자인 우리 생각과는 다르게 오히려 선생님은 이 시대의 역사이면서 그의 역사들을

담담하게 엮어나가신다.

옹골고 강단있고 시대의 지식인이이고.... 하는 것은 어쩌면 한계를 가지는 하나의 단어에

불과하지 않을까?..

분노하고 안타와하며 뜨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으로도 내 가슴이 식지 않았구나...

선생님의 책을 보면서 오랜만에 느껴본다.

이젠 영문법 마스터 할 수 있겠지!

나비효과 영문법 - 영어회화 생초보를 위한
Leo JJang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05년 9월

외국어를 처음 시작할 때 말하기와 듣기가 재밌어서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재밌게 시작하는 것도 참 괜찮구나.. 싶다가도 어디서부터인지 모르게 막히는 부분이 생기기 시작하기도 한다.   순서가 뭐 그렇게 중요할까 싶지만 문법을 처음부터.... 적어도 재밌어하는 부분과 함께 병행했더라면 어려움을 훨씬 적게 느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내가 이 책을 만난 후에 느낀 점은 '문법도 이렇게 쉽게 설명될 수 있구나....' 였었다. 숱하게는 아니지만 많다면 많이 봐 왔던 그동안의 문법책은 정말이지 뭔가 2% 부족한 그것들이었다. 쉽구나 하면 산만하고.... 그리고 복습도구로 있는 플라스틱의 빨간나비도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다. 이제 이 책으로 영문법을 마스터하려고 한다. 두 번째 보고 있는데 예문을 좀 더 신중히 풀어서 실수도 줄이고 집머릿속에 집어넣어야지!                    

나에게 필요한 책!

Take-out CNN 1 - Headline Best 30 ㅣ New Take-out CNN 4
YBMSisa 편집부 엮음 / (주)YBM(와이비엠) / 2005년 10월

책, 그것도 약간이라도 학습을 목적으로하는 교재라고 하면 워낙 개인편차가 심해서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만나는 순간, 나는 '아! 바로 나에게 필요한 책이구나!' 했었다.

재미있게 한다고 하며 이것저것 불필요한 것까지 죄다 붙여서 정신없게 하는 것도 별로고

시사적인 것을 접목시킨다고 해서 뉴스를 뽑긴했는데 굉장히 딱딱하게도 하고

어떤 교재는 괜찮은데도 휴대하기가 쉽지 않아서 가방에 넣었다가 빼냈다가..

 [Take-out CNN]은 비교적 내가 바라는 것을 잘 충족시켜주었다.

게다가 mp3로 들을 수 있으니 기분도 좋았다.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지기까지 하니 말이다.

뉴스로 접하니 낯설지 않으면서 정서적으로 지난 시간을 떠올려 볼 수 있었고

현지표현을 익히면서 독해연습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각 단락마다 있는 리스닝 팁도 도음을 주었다.

여러모로 참 괜찮은 책이어서 시리즈를 구입해서 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