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English 영문법
샘박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50 English... 하도 인구에 많이 회자되어 도대체 그 유명세의 원인이 뭔가가 궁금해 사보게 되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뭔가 있어야 할 알맹이가 없었다. 단순하게 말하면 이 책은 과거 80년대에 유행하던, '그림을 이용한 3단 연상기억법'이라는 유물을 다시 발굴해 거기에 소위 대표문장(?) 50개를 결합시킨 구성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어떤 믿음이 가는 기준이 많이 부족했다. 50개 뽑았다는 대표 문장들이 대표성이 전혀 없이 너무나 주관적으로, 한마디로 무슨 기준이 있어서가 아니라 너무 무작위적으로, 아마 저자가 서술하기 편한 대로만 선택한 것들처럼 보인다. 즉, 영어 자체의 어떤 내재적 체계를 고려해 숙고 끝에 선정한 표현 50개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 조급함을 다시 여실히 보여준 것이 바로 이 시리즈의 2탄격인 "50English 영문법"이다. 이 책은 처음 책(50English)에 연이어 50번부터 99번까지의 표현이 더 있다며 독자를 우롱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색다른 접목 시도가 신선한 것이 될 수도 있었으나 그 접목은 포장만 화려하게 된 채 결국 실패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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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치 2006-12-23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 어떻게 다른 사람 서평을 표절 할 수가 ご,.ご 아니라면 죄송하지만요. 다른 곳에서 똑같은 서평을 읽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