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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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술이란, 구리나 납같은 가치가 없는 금속에 금으로 변화를 주어 귀금속으로 만드는 일명 마법에 비슷한 과학이다. 그 매력이란 사람을 파괴하고 자신또한 아끼지 않게 하여 이시대 이전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을 실험으로 희생하게하였다. 피의의식과 키마이라(머리는 사자 몸통은 양 꼬리는 뱀인 괴수동물)를 만들기위해 아낌없는 살상, 말로 형용할수 없는 실험을 자행했다. 그리고 연금술사들은 영생을 누릴수 있는 '불로장생약'과 연금술의 핵심이라 할수있는 '현자의 돌'을 만들어 그들은 민간의 신으로 존재하였다.

 그러나 세계는 받음은 곧 갚음 이라는 등가교환의 세계, 사람의 감정만이 예외가 될수있다는(예: 내가만약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저주하더라도 사람의 '감정'이기때문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등가교환의 법칙이 연금술에 존재한다. 고로 피조물이 어떤형태로든지 창조자를 변화시키는 것 처럼 이 현자의 돌을 만들어 내는것에는 엄청난 노력과 고통이 필요하다. 그 현자의 돌은 만들어낸 사람도 있으나 진리를 찾아내지 못한 사람도 있고, 현자의 돌을 만드는 데 실패하였으나 진리를 찾은 사람도 있었다. 그들이 설사 아마추어 연금술사라 하여도 그들에게는 언제나 진리가 중요했다. 세상은 너무나 복잡한것으로 가득차 있었으므로.

 인간이 자신들의 세계를 자각하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 세계를 알고 다루는 법과 세상에 나타내진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을 위하여 자신들을 바쳐 진리에 조금더 가까워 지려고 팔을 뻗었다.  이책은 그들에 대한 책이다. 명언이 가득한, 수많은 희생을 치르며 그들이 얻고자 했던것은 이책을 보면서 알게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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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4 17: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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