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만두 한 판이요! 창비아동문고 351
송혜수 지음, 란탄 그림 / 창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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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이름은 '황뜸'이다. 이름 자체만 놓고 봤을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주인공의 이름을 뜸이라고 지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만두 가게를 이어받아 장사를 시작한 전직 복싱선수인 뜸이 아빠. 분명히 할아버지의 방법대로 만들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만두의 맛이 전과 다르다고 생각했고 점점 손님이 발길이 끊겼다. 뜸이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찾기 시작하고, 이유를 찾아 헤매다 중요한 깨달음을 얻는다. 바로 만두를 찔 때 바로 뚜껑을 열지 않고 기다리는 '뜸'의 시간이 만두를 완성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렇듯 사람의 인생과 관계도 서두르지 않고 뜸을 들이며 익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작가는 말하고 있는 듯하다. 뜸이의 생각이 변하는 과정과 비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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