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직업호야, 내 꿈을 다 펼쳐줘!

마법의 직업호야, 내 꿈을 다 펼쳐줘! ㅣ 호기심 쑥쑥 지식그림책
양승현 지음, 채진주 그림 / 초록아이 / 2011년 11월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도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릴적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지 알지 못하면 점점 더 커가면서의 과정 속에

자신이 어떤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고 방황하며 엉뚱한 길로 갈 수 있어

것잡을 수 없는 시점이 오고야 말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설계하기 위해서 많은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간접적으로라도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서 알수있는 기회를 제고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법의 직업호야, 내 꿈을 다 펼쳐줘!]는 아빠가 만든 발명품인 마법의 직업호를

타고 여기 저기 직업에 관련된 곳을 타임머신처럼 옮겨 다니면서 수많은 직업들을 통해

내가 어떤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알아갈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 입니다.

큰 아이는 여러가지 직업들을 보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궁굼해 하면서 책 속에 있는 어려운

단어들을 물어 보면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아이에게 열린 세상은 선생님, 회사원, 화가...등등 자신과 관련되고 엄마, 아빠의 직업

등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접하므로서 선택의 폭이 많이 늘어나고 자신이 성인이 되었을때

어떤 직업을 가질까 곰곰히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어렴풋이 단순히 화가라는 직업을 꾸었지만  이제는 멋진 옷이나 핸드폰을 디자인 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몇 출판사의 직업에 관련한 책들을 봤지만 만화로 되어 있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적인 서적으로

되어 있어 아이가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책은 재미있는 동화의 형식으로 스토리를 통해

자연스러움의 전개를 보여 주어 아이에게 많은 기억을 남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의 미래가 얼마나 달라질지 너무나 궁굼하고 기대가 됩니다.

너무나 좋은 책으로 인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