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자신의 통장에 8만 6400원이 꼬박 꼬박 입금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함을 느낄 것 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시간의 소중함을 빗대에 1초가 1원이라고 과정하여 1분이면 60원, 10분이면 600원의 가치가 있며 이런 식으로 하루가 24시간이고 그것을 초 단위로 계산하면 8만 6400원의 돈이 환산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은 하루 동안 자신이 써 버리지 않으면 통장에서 사라져 버린다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일분 일초도 헛되이 버리지 않는 항상 부지런함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그 대가를 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연령에 따라 각자의 본분이 있듯이 학생은 열심히 뛰어 놀고 공부하고 아빠는 열심히 회사에 가서 노동의 댓가를 통해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엄마는 집 안의 모든 일들을 관리 감독하면서 가족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각자의 맡은 바 책임이 있습니다. 하루 8만 6400초의 시간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있게 하루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진정한 가치와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의무가 아닐까 합니다. 이 책한에는 할아버지와 룸메이트로 살아가는 손자 새결이가 있습니다. 새결이는 8만 6400원의 정체를 찾기 위해 할아버지 몰래 미행을 하며 할아버지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는가 도 보게 되고 돈이라는 것이 물질로 환상할 수 없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데 의미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세상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해 나 자신은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 왔는지 생각해 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시간 관념이 부족한 우리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가 더욱더 자신의 일에 체계적인 삶을 살아가는 세상의 리더로 굳건히 설 수 있기를 소망해 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