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동화라고 보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한편의 시 같습니다. 규칙적인 음률로 인해 우리가 멋진 시 한편을 감상하면서 내가 이 책 속에 주인공처럼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버리는 사랑이 담긴 메세지를 통해 우리 아이와 엄마와의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멋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엄마로서 반성을 해 봅니다. 이 세상에 소중히 태어난 존재이지만 나는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만큼의 사랑을 표현하고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 듯 후회스러움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은 글귀도 좋지만 그림 하나 하나가 동화가 아닌 사진을 책 속에 넣어 놓은 듯 실제로 보고 있는 듯 책 속에서 빛이 나는 듯 합니다. 이 책은 사랑한다는 표현을 여러가지들을 빗대어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기 쉽게 이 동화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담아 전하려고 하는지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읽는 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고 사란받고 있다는 존재감을 실어 주는 소중히 그 느낌을 온전히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사랑하는 표현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모두다 느끼고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사랑 받는다고 느낄 수는 있어도 너무나 단순하기 때문해 말로 표현해 주어야만 아이가 자신 스스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제부터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표현하고 행동으로 표현해 주는 엄마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우리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이 책을 함께 하면서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그 사랑의 시구를 들려 줄때 아이들의 얼굴은 행복한 얼굴로 빛나는 느낌 입니다.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부모들은 표현에 인색함을 많이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엄마의 마음은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꿀수있도록 많은 배려와 관심, 사랑을 실천하는 엄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 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