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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 버렸어! - 끝이 보이지 않는 일상의 틀에 갇혀버린
수잔 알랙산더 예이츠 지음, 김선아 옮김 / 새로운제안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모든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어 하는 부분은 대부분 똑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고통받는 다는 사실을
현실속에서 느끼지만 책을 읽으면서도 많은 엄마들이 육아에 대해서 많은 부분들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해결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 자신의 올가미가 되어 힘들어 하는 부분들도 많습니다.
처음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 세상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커서 사회생활을 하고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
결혼이라는 종지부를 찍고 임신을 해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보통은 결혼과 동시에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에 계획되 출산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혼을 해서 신혼을 즐기고 아이가 들어 섰을때 엄마는 행복하지만 너무 시간을 촉박하게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을때 준비되지 않은 임신으로 인해 아이가 태어났을떄 엄마는 100% 아이에게 최선을 다 하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라는 이름도 세상에 발을 내딛는 연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결혼 9년 차 주부인 동시에 8살 아들과 5살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아내 입니다.
아이들이 서로 성별이 다르다 보니 양육을 하는 부분에 있어 힘듬이 있습니다.
다섯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듯이 서로 다른 성을 가진 아이들이지만 장단점이 있고 자식이기에
너무나 사랑스럽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성격과 기질에 맞추어 잘 양육한다면 누구 못지 않은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로 성장 시킬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부모가 양육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에게 기다려 줄테니 천천히 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석은 뒤에서 아이가 잘 걸어 갈수있도록 보조해 주는 역활이지만 부모는 저만치 앞에서 빨리 오라고
손사레를 치며 채찍을 가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아이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부모의 못다이룬 꿈을 실현해줄 도구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한번쯤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평등한 관계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편은 남편답게 아내는 아내답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바라볼때 자연적으로 부모에게 존경을 표현하는 아이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어 엄마, 아빠를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더 열심히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로 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엄마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하여 엄마란 아이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가야 하는지 한번쯤 생각하고 사랑이라는 단어를 통해 다가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제일 멋지고 사랑스러운 엄마로 기억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