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 - 한국의 나이팅게일, 김수지의 돌봄 인생
김수지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위에 여러 가정들을 보면 힘들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그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지나치지 않고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 준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의 저자인 김수지 선생님은 정말 한국의 나이팅게일 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사랑을 온 몸으로 실천하는 돌봄인생을 살아오셨고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사랑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며 병들고 힘든 사람들에게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갖게 하는 아름답고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시리라는 확신이 듭니다. 사람은 자신이 고난과 역경을 겪어 보지 않으면 남들의 아픔을 돌아 볼수가 없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해 봅니다. 김수지 선생님의 삶 자체는 영화의 파노라마의 한장면처럼 감동스럽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신이 돈을 벌어 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숙명을 갖고 태어나 그 악한 현실을 벗어 버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속에 하나님이 가슴 속에 존재해서

역사하시지 않았다면 지금 김수지 선생님의 현재의 삶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어릴적 7살에 품었던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까지 그 꿈을 지겨내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는 일가친척과 많은 지인들을 통해서 정확하게 일점일액도 틀리지 않게 부어 주셨음을

볼때 하나님은 정확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또 한번 느끼게 합니다.

저는 간호사는 아니지만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한평생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공부를 하면서 요양원에 실습 나간적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을 바라보면서 애처로운 마음과 이 분들을

품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또 한단계 나아가 사회복지사의 꿈을 이루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선교와 하나님을 알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 속에 너무나 감동이 느껴지고 인간미가 살아 숨쉬는 환자와 저자 사이에 여러가지 가슴따뜻해 지는

이야기를 바라보면서 닮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또 시어머님이 암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으시고 물한목음

삼키지 못할때에 며느리의 사랑을 통해 어머님이 밥도 삼키시고 물도 삼키시며 암을 이겨내는 과정 속에 암은 흔적없이

사라져 병원에서도 기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간증을 통해 시어머니는 18년을 더 사시고 암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치료사 같은 사명을 감당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은 암덩이도 다 녹여 버린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큰 증거를 다시금 체험하고 나의 모습 속에 과연 하나님은

어떤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한시 한번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세상의 힘든 일로 인해 실의에 빠져 방황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권해 드리고 많은 감동을 받길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