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전래동화나 세계명작 등을 보면 항상 느끼는 생각이지만 너무나 가난한 집안의 딸로 태어나거나 아니면 엄마가 계모라든가 하는 식의 전개로 인해 끝 마무리는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게 큰 축복을 내려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식의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식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은 각색되어 신데렐라가 열심히 일하고 나중에 파티에 가려하니 새엄마가 새 드레스를 준비해 놓고 마차가 준비되고 파티에 왕자님이 신데렐라와 춤을 추다 12시가 되어 유리구두 한짝을 잃어버려 왕자가 그 여인을 찾기위해 신데렐라의 집을 찾아 자신의 왕비로 삼고 궁으로 돌아가는 중 눈에 익은 마차를 보니 대여해 준다는 팜플렛을 보게 됩니다. 이 동화 속의 새엄마는 신데렐라를 위해 모든 것들을 준비해 두고 왕자님과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밑 작업을 해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동화를 읽으면서 새엄마와 새언니들은 못됐다는 편견을 버리게 하는 해피엔당의 아름답고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하는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지 진정한 깨닫음을 주는 행복한 마음이 따뜻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현대 사회는 열명 중 한 가정이 깨어져 한부모 아이들이나 또 다른 재결합으로 인해 새로운 아빠, 엄마, 형, 누나, 동생이 피는 썪이지 않았지만 다시금 따뜻한 가정을 이루어 나기기 위해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하나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이제 우리 큰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과 편견없이 서로 보듬어 주는 아이로 자라나가길 소망하는 마음을 가져 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