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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뽀메로 ㅣ 아기 코끼리 뽀메로 시리즈 2
로마나 바스데쿠 글, 벤자민 쇼드 그림, 박우성 옮김 / 파인앤굿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꿈꾸는 뽀메로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멋진 희망이 가득한 꿈을 꾸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꿈이란 무럭 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건 중의 한가지인 필수적인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을 처음 본 느낌은 책의 제목처럼 따뜻하고 희망이 담겨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벅차올라 빨리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림도 너무나 따뜻해 추운 겨울에 마음만은
화로불처럼 따뜻해 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메세지를 말해 보고 싶습니다.
꿈꾸는 뽀메로는 3장의 작은 문단으로 나뉩니다.
1장은 뽀메로의 꾸에 대해서 이야기를 끌어가며 밤마다 여러가지 꿈들을 통해 즐겁기도 무섭기도 하지만
언젠간 뽀메로의 진정한 꿈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2장은 내친구 감자에 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감자라는 친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들을 수는 없지만
소중한 친구를 위해 뽀메로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이야기니 만큼 친구와 화합하는 모습속에
피어나는 우정을 그린 듯 합니다.
3장은 정원의 축제라는 제목으로 축제를 벌이자는 뽀메로의 말에 서로 다른 모습으로 변장을 하면서
깊은 밤이 오기까지 축제는 계속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상상력이 많이 자라나고 가슴이 풍성한 아이들이 되었음 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친구들의 모습은 서로 다르지만 여러가지 꿈들을 꾼다는 사실 하나만은 같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내비취며 서로의 꿈을 듣고 격려해주는 아름다운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꿈꾸는 뽀메로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굳건하게
달려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달려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 좋은 책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