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사랑시리즈" "아빠도 아빠가 있어요" 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의 아빠인 할아버지를 통해 아빠도 아빠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아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주고 싶은 그 마음을 담은 듯 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벗삼아 할아버지의 늙어 가는 모습 속에 그 특징을 잡아 주름은 왜 생겼는지... 할아버지는 왜 키가 작은지... 등등의 질문에 할아버지가 아빠를 목마를 많이 태워 줘서 그렇다듡지, 아빠가 말을 안들어 주름이 생겼다든지의 여러가지 재미있는 표현을 통해 아이들에게 그 모습을 추상화 시키고 의인화 시킵니다. 하지만 할아버가 그러셨듯 아빠도 아들인 듀듀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변함없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그리고 아빠도 할아버지도 듀듀도 닮음꼴이라는 사실을 통해 가족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줌으로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인지 아이에게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아빠는 너무나 어색한 존재 였지만 아빠는 우리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고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갈증에 목메이는 존재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동화를 통해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아빠와의 작으 벽들을 허물고 앞으로 더 친밀한 관계속에 돈독한 관계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가 물고기라는 사실에 특별함을 아이들이 느끼고 한바탕 더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안에 아빠의 아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세지들이 들어 있어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이 세상의 아빠들이 더욱더 아이들을 사랑하고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가정들이 되었음 하는 소망을 가져 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