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동물들이 살아졌어요" 라는 이 동화는 우리의 환경이 얼마나 변화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나라의 사계절은 동물들이 살아가기에 너무나 아름답고 평온한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환경을 개발한다며 나무를 베고 건물을 짓고 산을 오르 내리며 사람들은 너무나 행복해 하지만 동물들은 사람들이 지어놓은 건물의 유리창에 부딪히기도 하며 먹이감이 없어 동물들은 산아래로 내려와 죽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환경을 개발해 아름다워 졌다고 하지만 동물들이 생각하는 자연의 모습은 사라져 피폐한 환경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의 환경이 온전한가를 생각해 봅니다. 요즘 시골에는 맷돼지의 습격으로 인해 농작물이 많은 피해를 입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생태계의 파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복구하는데는 몇십배의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 척 살아갑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들은 자연을 지키고 함께 살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며 아이들이 지킬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길거리에 가다가 휴지 하나가 떨어져도 누가 먼저가 아니라 나 자신 스스로 주워서 휴지통에 스스로 버릴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독특하고 예쁜 그림으로 담아 아이들이 더욱더 좋아 합니다. 내용면에서도 너무나 쉽게 다가가 우리 아이들에게 지식을 쉽게 전달하고 중간 중간에 모르는 단어들을 설명해 주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