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100배 즐기기

아빠 100배 즐기기 - 회사와 집에서 모두 잘나가는 아빠 되기 프로젝트
김지룡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4월

아이들이 태어나 자라 나면서아빠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현실이 안타까울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아빠는 돈을 버는 기계도 아닌데 아이들과 아내는 돈만 많이 벌어오기를 은근히 바라며 아빠는 가장으로서의

경제를 책임지는 업무수행만 잘 하면 된다는 식의 비아냥을 썪은 말트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우선은 아빠가 가장으로서의 책임도 다 해야 하지만 아이들과의 관계속에 사랑스럽고 듬직한 아버지상으로 자라 잡아야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함께 뒹굴며 정서적으로 편안해 지고 아이가 커서 배우자 상을 고를때에도 큰 영향을 차지 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우리 시대의 아빠들은 과묵하다는 편견 속에 아이들의 육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아내에게 모든 것을 맡겼지만 지금 시대의 아빠는 아이들과 하하하 호호호 웃으며 함께 몸으로서 신체 놀이를 하며 아이들이 어릴적 부터 아빠를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존재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빠들은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 주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몰라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위기 의식을 느끼며 살아 갑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빠들이 아이들과 놀아 주는 경우 그 삼일을 넘기지 못해서 그렇지 삼일 이라는 고비만 넘기면 아이들과의 놀이가 너무나 즐겁고 그 시간이 기다려 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밖에서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집 안에서 진정으로 아빠가 되기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아내가 옆에서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 어색함을 씻어 줄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 역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요즘은 아이들을 너무나 의존적인 아이로 키워 커서도 부모의 단물을 빨아 먹고 살아가는 캥거루 족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물질적으로 아이들에게 충만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독립심과 자존감을 키워 주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우리 아이들이 이와 같은 캥거루족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은 부모인 나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아이들을 더욱더 잘 양육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아빠 잔신부터 행복해 져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부양의 의무를 다하는 남자의 굴레를 끊고 아빠이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일깨워 줄 수 있는 모습으로 변모 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엄마가 아닌 아빠를 더 많이 좋아 하고 사랑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평소에 늘 귀가시간이 늦고 힘들어 하는 가장의 모습이지만 아이들은 늘 아빠를 기다리며 반가워 합니다.

이것은 아빠의 아이들을 향한 노력의 결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말이면 너무나 힘든 몸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밖의 세상으로 나들이도 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한 몸이 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지만 아빠의 자리가 크기에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아빠라는 존재가 어떠한 의미가 되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이 세상 아빠들이 이 책을 통해 변화되고 행복해 졌음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