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할래 공주와 다할래 왕자 블링블링 프린세스 2
실비아 롱칼리아 지음, 김효진 옮김, 엘레나 템포린 그림 / 조선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만약 우리 아이들이 안할래 공주와 다할래 왕자처럼 자신이 좋아 하는 것들만 하고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는 아이들로 자라난다면 부모의 마음은 어떠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동화속 상상이지만 여기에 나오는 종잡을 수 없는 왕자와 공주의 부모는 참 마음이 아프고 골칫덩어리로

보이며 그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안할래 공주와 다할래 왕자는 어릴적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커서 시집 장가갈 나이가 되고 다할래 왕자는

이웃나라의 안할래 공주의 부와 명예가 탐이나 공주와 수많은 재산까지 다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며

청혼을 하러 갑니다. 하지만 첫눈에 반한 공주와 왕자...하지만 할래요 소리를 못해 왕자의 청혼을

켳번이나 거절하고 나중에는 좋아 하지만 좋아 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아 그렇다는 것을 알고 가나다 마법사의

도움으로 결혼해 행복하게 왕자 공주를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 랍니다.

 

우리 나라의 속담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는 말이 있죠. 어린 나이에 나쁜 습관들을 고치지 못하면

평생 불펴함을 감수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만큼 어린 나이때 부터 바른 습관을 들이고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몇가지 고칠 것들이 있습니다. 큰 아이는 대부분 모든 일들을 척척 하는 아이지만

입 안에서 터져 나오는 말들이 예쁘지 않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4살 난 작은 아이는 모든 부분들을 엄마에게

의지 하고 자신의 말이 통하지 않을때에는 떼쓰고 바닥에 드러 누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제 부터라도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늘 바른 생각과 사고를 하는 어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사랑스런 아이들로 양육하려 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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