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성장을 향한 갈망 - 영분별과 영적성장을 위한 영성훈련 지침서 영성 훈련 시리즈 1
김현배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쓰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장애물과 고통 시련이라는 광야의 길을 통해 연단하시고 다듬으시며

주님이 쓰시기에 알맞은 사람으로 고침받으며 작업하신다는 사실을 이 책의 저자를 통해서 또 한번

느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너무나 이기적이기에 쓴 뿌리를 뽑아내고 자신의 힘이 아니라 주님께

맡기고 의지 할때에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며 탄탄 대로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이 책의 저자도 7년 동안의 관야의 길을 겪습니다. 사업이 실패하고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시는 부분을 듣곤 합니다. 그리고 목사의 길을 걸어가라는 주님의 음성을 통해 계속 묻기도 하고

그 길이 나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신학교를 들어가고 선교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그 안에서

자신의 장점인 사업이라는 매개체를 살려 인간의 생각으로 무언가 하려 하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주님께서는 그 생각을 고쳐 주시기 위해 바닥까지 내려 앉게 하시는 과정을 볼때에 나 자신도 너무나

신앙생활을 하는 과정속에 나의 생각을 죽이지 못하고 이 길이 아닌지 알면서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며

결론 짖곤 합니다. 애 책은 우리가 영적 싸움을 하기위해 필요한 부분들이 고스란히 적혀 있습니다.

이 세상엔 수많은 마귀들이 있고 그 마귀들과의 전쟁속에 살아남는 길을 제시하곤 합니다.

우리 가정을 이 책 속의 모습과 적용해 볼때에 여러 가지 마귀들이 역사 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특히 남편의 건강으로 인해 우리의 심신이 피로해 지며 너무나 예민한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고 큰 소리가

나기도 하며 아직 결과물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낙망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우리 가정은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파주에 있는 헤이리로 놀러를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여 은혜의 장을 마련하고자 00 기도원으로 차를 타고 발길을 옮겼습니다.

한참을 헤매이며 철야예배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목사님이 "깨어 있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셨는데

귀신 들린 어떠한 성도의 이야기를 들며 시간이 있을때 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질병을 잡고 있는 마귀는

떠나갈 지어다" 하고 자기 자신에게 항상 외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질병은 마음과 생각으로 부터 온다고 아무리 악한

암덩어리라도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니 이 책 속의 귀한 말씀이 생각나며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영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 늘 은혜로운 자의 자리에 서며 늘 자신의 죄를 시인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늘 부르짖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광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 보다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기 좋아 합니다. 하지만 잘된 것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영광을 높이고

잘못된 부분들은 우리의 이름을 내세워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갈수있는 영적으로 열린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물질적으로 궁핍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에는 우리의 나아가는 방향들이 잘못된 부분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하나님의 것을 드릴줄아는 올바른 길을 걸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나의 자아를 생각해 보고 갈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시험을 두려워 하지 아니하고 당당히 맞서 싸워 승리하는 자신이 되기를 다짐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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