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매스컴에서 사실그대로 보도를 해 버린다면 나라자체가 패닉상태가 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 한다.
환율 폭등으로 유학생의 1/3이 경제적으로 도저히 견디질 못해 되돌아 오고 있는 실정이며유가의 고공 행진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며 고용불안에 금융위기, 주식과 펀드는 반 토막 난지 이미 오래다.
미국과 일본은 자기나라에 붙은 불 끄느라 여력이 없는데, 중국은 커다란 잠재력으로 세계를 좌지우지 할 상황이 될 수도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돈줄은 중국이 쥐고 있다는 말도 나돌고 있다.
즉 돈을 순수하게 빌려줄 것인가 아니면 우리나라 자체를 통째로 삼킬 것이냐는 기로에 있다는 것이다.
경제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식이나 펀드를 하려해도 불안해서 환매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하기야 이런 경제상황 속에서 누가 주식에 투자하고 누가 펀드에 투자하겠는가?
2년 전 만 해도 증권회사나 펀드회사는 주식이나 펀드를 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지금은 그와 정 반대로 썰렁하기 짝이 없다. 전문가나 펀드 매니저들도 꺼려 하는 이런 상황에서 주식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있겠는가?
하지만,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 처럼 이런 상황이 주식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경제적 해자>- 리더 앤 리더“ 와 함께라면 이런 위기가 곧 기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은 변화무쌍한 경기 속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꾸준한 고수익까지 낼 수 있는 기업 찾는 비법을 '경제적 해자'라는 용어로 풀어나간다. 경제적 해자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투자 규칙들로 정리한 것이다. 해자는 중세 시대에 적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성 주위에 팠던 도랑에서 유래한 말이다. 여러 해 동안 평균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 즉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기업들을 찾아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경제적 해자가 '우수한 장기투자에 대한 강력한 지표'인 이유를 단계별로 분석한다. 무형 자산, 원가 우위, 고객 전환 비용, 네트워크 경제 등 4가지 공통적인 해자의 원천에 대해 깊이 탐구한다. 뒷부분에서는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몇 가지 요령과 주식을 매도하는 시기에 대한 몇 가지 지침을 내 놓는다.
경제적 해자는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자본 수익률을 보호한다. 해자가 있는 기업을 찾아 그 기업의 주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입하면, 주식시장에서 성공 확률을 높일 견실한 기업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투자정보회사 모닝스타의 주식분석 담당이사인 저자는 이 경제적 해자이론을 일반 투자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장과 2장에서는 경제적 해자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수하고, 실체가 없는 가짜 경쟁력 구별법을 설명한다. 3장부터 7장까지는 경제적 해자의 원천을 연구하며, 경제적 해자 이해의 기초를 마련해준다. 8장부터 14장까지는 침식되고 있는 해자 발견법, 경쟁력을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산업구조, 경영진이 해자를 만들고 파괴하는 과정 등을 설명한다. 풍부한 사례연구를 통해 앞에서 살펴본 경쟁력 분석 도구들을 잘 알려진 몇몇 기업들에 적용하기도 했다.
모든 것이 어려운 이 때에 “<경제적 해자>- 리더 앤 리더“ 이 한권의 책으로 꿈과 희망을 다시 써 내려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